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돼지고기를 고를 때 일반기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준을 설명드리기에 앞서 돼지고기 냄새에 대해 먼저 설명드리려 하는데요. 돼지고기의 좋지 못한 냄새를 '웅취'라고 합니다. '지린내'라고도 하죠. 이 '웅취'는 수퇘지의 냄새로 불쾌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웅취는 수퇘지 고기에서만 나며, 수퇘지 대장에서 고섬유질 사료가 미생물에 의해 발효되면서 발생한 스케톨과 정소에서 생성되는 호르몬인 안드로겐이 지방에 축적되어 있기 때문에 나는 냄새입니다. 단지 축적되어 있기 때문에 나는 냄새는 아니고, 가열 시 이 물질들이 휘발되면서 나는 불쾌한 냄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웅취'는 지방조직 중에 스케톨이 0.2ppm 이상일 때 사람이 감지할 수 있으며 남성보다는 여성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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