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버즈 플러스 VS 갤럭시버즈 라이브 화이트 비교

안녕하세요! 이 글은 갤럭시버즈 플러스와 버즈 라이브를 비교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두 제품 모두 화이트 색상입니다. 혹시나 버즈 라이브와 플러스 구매를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이 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케이스 외관

뚜둔!(자체음) 가로로 긴 모양이 갤럭시버즈 플러스이며, 정사각형 모양의 케이스가 바로 버즈 라이브입니다. 케이스의 경우 일반 버즈와 버즈 플러스는 같다고 하네요. 아무튼 '화이트' 색상의 버즈 라이브와 버즈 플러스의 케이스 외관은 모두 광택이 나는 유광의 하드한 느낌이었습니다.

 

케이스 내부

케이스 뚜껑을 열어보았습니다. 버즈플러스는 가운데 부분이 부드러운 삼각형 모양으로 되어있고 멀리서 봤을 때, 은은한 무지개빛으로 보이는 효과를 가진 유광으로 되어있었습니다. 버즈 라이브는 마치 강낭콩을 연상하게 하는 모습이네요. 플러스는 귀에 꽂는 부분이 실리콘으로 되어 있는 반면, 라이브는 실리콘이 없이 귀 전체를 덮는 구조로 되어 있었습니다. 케이스 외부는 라이브와 플러스 색이 같았는데, 내부는 라이브가 조금 연한 회색빛을 띠어서 플러스보다 어두워 보이네요.

 

귀에 꽂았을 때 모습

먼저 버즈플러스입니다. 실리콘 부분을 넣어주면 안정감 있게 고정됩니다. 

 

다음은 버즈라이브를 귀에 꽂은 모습입니다. 플러스보다 깊이 들어가지는 않는 모습입니다. 강낭콩 모양 그대로 귀에 고정되어 자리 잡힌 것처럼 보이네요. 실제 착용해 보았을 때, 플러스나 라이브나 고정력은 비슷했습니다. 외관으로 봤을 때도 둘 다 귓속에 자리 잡은 모습이 안정감 있게 보입니다. 그런데 오래 착용할수록 버즈 라이브가 귀의 피로도나 물리적인 면에서 버즈 플러스보다 덜 아팠습니다.

 

버즈와 버즈라이브 통화품질

일단 통화품질에 대한 것은 버즈 플러스와 버즈 라이브의 비교가 아닌 일반 버즈와 버즈 라이브의 저의 비교 경험입니다. 본래 버즈를 사용했었던 남자친구가 버즈 라이브로 바꾸면서 변화된 통화품질에 관한 것인데요. 결론적으로 확실히 버즈 라이브가 통화품질이 훨씬 좋다는 겁니다. 크게 두 가지 측면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1. 버즈는 실제 목소리보다 더 낮고 굵게 들립니다. 마치 동굴에 들어간 것 처럼요. 하지만 버즈 라이브는 그 동굴 속이 아닌 동굴 입구 정도의 목소리로 들립니다. 버즈 라이브를 착용하고 통화하는 것과 일반적인 방법인 휴대폰에 귀를 대고 통화하는 것의 품질 차이가 아주 조금은 나지만, 버즈만큼 많이 나지는 않더라는 겁니다.

2. 버즈라이브는 주변 소음이 없습니다. 버즈의 경우 지하철에서 통화를 했을 때, 주변 잡 소음이 많이 났었습니다. 그런데 라이브로 바꾼 후에는 잡음이 정말 말끔하게 사라지더라는 겁니다. 

 

그래서 요즘은 남자친구와 통화할 때 말끔한 목소리가 잘~ 들리니 너무 좋습니다. 이전에 남자친구는 버즈로, 저는 차 안에서 블루투스로 통화하는 경우에는 정말.. 잡음 때문에 안 들리고, 울리고.. 대화가 불편해서 끊고 싶었던 적이 많았거든요.

안타깝게도 버즈플러스와 버즈라이브의 통화품질은 비교하지 못했지만, 아마 버즈플러스가 버즈와 버즈라이브의 중간정도 품질일 것이라고 추측해 봅니다.

삼성전자 갤럭시버즈 라이브와 버즈 플러스 화이트 색상 비교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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