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가볼만한 곳, 청보리 축제중인 '가파도' 후기

안녕하세요 달지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제주도 신혼여행 중 다녀왔던 '가파도'에 대한 후기글입니다.

 

먼저 가파도는 3월 중순부터 5월까지만 가실 수 있습니다.

 

가파도 청보리축제가 그때 열리기 때문이죠. 아래는 2021년도 청보리축제 정보입니다.

 

  • 기간 : 2021.03.16.~ 2021.05.31.
  • 요금 : 무료
  • 주최 : 가파도청보리축제위원회

 

위의 요금은 가파도 내의 청보리 축제가 무료라는 뜻이고요, 가파도에 가려면 제주 운진항 여객터미널에서 승선권을 구입한 후 배를 10분 정도 타고 가셔야 합니다. 뱃값정보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 주세요.

 

https://wonderfulis.co.kr/boarding_guide/boarding_fee/

 

마라도 가파도 정기여객선

마라도배시간, 가파도배시간, 제주마라도, 마라도여객선, 마라도가는법, 마라도여행, 마라도배예약, 가파도배예약

wonderfulis.co.kr

 

마라도는 가파도보다 멀리 있는 섬으로 가파도보다는 하루에 오고 가는 배의 수가 적습니다. 시간도 오래 걸리고요.

아래 링크 정보는 마라도와 가파도의 승선 시간입니다.

 

 

 

 

wonderfulis.co.kr/boarding_guide/time/

 

마라도 가파도 정기여객선

마라도배시간, 가파도배시간, 제주마라도, 마라도여객선, 마라도가는법, 마라도여행, 마라도배예약, 가파도배예약

wonderfulis.co.kr

마라도든 가파도든 일부를 제외하고는 모두 '왕복권'인데요. 아마도 주민들보다 관광객이 훨씬 많기 때문이겠죠?

즉, 한 번 티켓을 끊으면 대부분 왕복권을 구입하시게 되는거고

가파도 기준, 섬 안에서 머무는 시간은 대략 2시간 30분 정도로 정해져 있습니다.

가파도를 한 바퀴 둘러보고 해물짜장, 짬뽕을 먹고오기에 충분한 시간이죠.

 

가파도로 가는 배를 탄 후에 찍은 사진입니다. 바다색이 묘합니다 :D

10분 후 가파도에 도착하면 지도를 보고 한바퀴 쭉 둘러보시면 되는데요. 청보리축제가 진행 중이니만큼 청보리들이 섬을 가득 채우고 있었습니다.

 

 

 

운이 좋게도 저희가 다녀왔던 날은 바람도 많이 불지 않았던, 사진 찍기에도 아주 좋은 날씨였습니다.

 

가파도에서 살고 있는 주민분들의 집들입니다.

특이한 점은 지붕마다 색이 다르게 색이 되어있어서 동화마을 느낌이 나더라는 겁니다.

져가긴 하지만 유채꽃도 볼 수 있었고요.

 

 

 

 

산책코스를 걷다 보면 중간중간 사진 찍기에 좋은 포토스팟이 생각보다 아주 많이 있습니다.

 

걷기만 한다면 항구부터 가파도 반대편까지 왕복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1시간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계속 직진하다 보면 가파도의 공공기관, 초등학교가 보일 텐데요.

만약 초등학교가 보인다면 가파도의 중간쯤 온 것입니다.

 

 

 

 

 저희는 그 근처의 짜장, 짬뽕집에서 절대 저렴하지 않은 금액을 지불하고 점심식사를 느긋하게 즐겼는데요.

시간이 점심시간이다 보니 손님들이 많아 대기하는 사태도 발생하더군요.

(저희는 11시 50분쯤 입장했는데 정말 딱 12시 이후부터 대기열이 생기더라는 겁니다)

맛은 ..............................ㅇㅇ

 

 

배를 채우고 조금 더 걷다보니 가파포구 반대편에 위치한 요 무인카페가 있기에 저희는 아이스라떼를 한 잔 했습니다.

이 무인카페는 (아마도) 가파도항의 정 반대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무인카페 옆 해안길을 따라 다시 항구 쪽으로 향했는데요.

해녀분들이 정말 많이 보였습니다.

 

참, 항구 바로 앞에는 기념품 가게가 있었는데 내부 건물에 화장실도 있고

미숫가루나 미숫가루 등(이것밖에 생각이 안 남)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