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초고속 믹서기, 블렌더 HR2235, 유리 믹서기

제가 사용하고 있는 믹서기는 필립스 제품의 HR2235 모델입니다.

21년에 나온 모델로 통유리와 스텐으로 제작되어 있어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그만큼 내구성도 좋고 강력해서 웬만한 식재료는 단시간에 모두 갈립니다.

 

아래는 가격비교 사이트입니다.

 

https://search.shopping.naver.com/catalog/27422566522?cat_id=50001861

필립스 HR2235/00 : 네이버 쇼핑

 

 

 

 

 

파워블렌더라는 명성에 맞게 강력하고 단단한 얼음도 눈꽃처럼 갈립니다.

그리고 이 제품은 믹서기만 있는 제품이 아니고 그라인더도 함께 포함되어 있습니다.

 

 

 

 

블랙과 화이트 제품이 있는데 제가 받은 제품은 화이트 색상의 제품이었습니다.

택배 상자를 개봉해보니 사용설명서가 먼저 보입니다.

 

 

 

 

내용물들을 모두 꺼내보았습니다.

 

구성은 간단합니다. 본체와 믹서기 그리고 그라인더.

 

 

 

깨끗한 화이트톤의 본체와 믹서기 그리고 그라인더인데요.

이 화이트 색상과 스텐이 잘 어우러지니 더 깔끔한 느낌이 납니다.

 

 

 

 

 

믹서기 총 용량은 2L이지만 내용물은 최대 1500ml까지만 넣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상은 갈리는 과정에서 넘치기 때문)

그렇다 하더라도 충분히 넉넉한 용량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통유리로 되어있기 때문에 무게가 꽤 무겁습니다.

설거지하기에도 무게가 있어 손목이 살짝 아플 정도입니다. 이게 최대의 단점인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그 외의 모든것이 장점입니다.

무상 A/S기간은 2년입니다.

 

 

아, 참고로 그라인더는 쌀이나 견과류 커피, 얼음 등의 재료를 갈 수 있게 되어 있는데, 반드시 고체류만 넣으시고 액체류는 넣지 말아주세요. (그라인더에 우유를 넣어봤는데 새더라구요)

그라인더 사용을 아직 안 해봤지만 얼음을 갈아서 빙수를 해 먹으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믹서기로도 얼음을 갈 수 있지만 믹서기보다 그라인더가 더 잘게 갈린다고 합니다. 실제로 칼날이 믹서기보다 더 큽니다.)

그라인더 역시 올스텐 재질로 되어 있기 때문에 내구성이 상당히 좋습니다.(거의 평생 써도 될 정도)

 

 

다시 믹서기로 돌아와서 칼날입니다.

 

저 작은 칼날이 굉장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많은 양의 재료도 금방 갈아줍니다.

그 힘의 원천은 물론 강력한 모터입니다. 900W의 모터를 사용하거든요.

 

믹서기는 아래 플라스틱 부분과 위의 유리 부분 그리고 칼날이 모두 분리가 가능하여

위생적인 세척 및 관리가 용이합니다.

 

 

 

 

 

믹서기 본체입니다. 

 

다이얼을 오른쪽으로 돌릴수록 속도가 증가하며 가장 왼쪽의 얼음모양은 얼음을 갈 때 사용합니다.

3단까지 있지만 웬만하면 1단으로도 단시간에 대부분 갈리기 때문에.. 2단 이상을 사용해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본체 바닥에는 이렇게 미끄럼 방지 고무가 부착되어 있어 아일랜드 식탁에도 고정이 잘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저처럼 필요할 때만 꺼내 쓰는 경우라면 오히려 불편한 장치일 수도 있겠다 싶더라고요.

 

 

 

 

저는 요즘 건강식으로 마 + 우유 + 요구르트를 갈아먹고 있습니다.

500ml인데 1단으로 갈아도 단 10초면 모두 갈립니다.

 

이상 필립스 제품 리뷰를 마치며..

모두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