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밀가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밀가루의 종류입니다. 밀가루의 종류는 단백질의 함량에 따라 나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강력분과 중력분, 박력분 등 3종의 밀가루를 제조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밀가루는 중력분이 대부분입니다. 왜냐하면 강력분과 박력분은 일반가정에서 별로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주로 제빵 또는 제과회사로 직접 판매되고 있기 때문이죠. 강력분은 단백질이 약 12~16% 함유되어 있습니다. 단백질 양이 많다면 단순히 많은 것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질도 달라지게 됩니다. 우리가 반죽을 치댈 때 글루텐이라는 단백질이 형성되는데, 강력분의 글루텐은 다른 박력분이나 중력분에 비해 더 강한 탄력성과 점성을 가지고 있고 물의 흡착력도 훨씬 강해집니다. ..
안녕하세요. 달지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우리가 주로 먹는 곡류인 쌀과 보리 그리고 밀가루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쌀 : 우리가 흔히 먹는 백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농사 직후 벼의 왕겨를 벗긴 현미는 또 속겨(과피)로 싸여 있습니다. 속겨층은 섬유가 많고 견고하여 이 층이 있으면 밥이 잘 안 퍼지고 소화도 잘 안됩니다. 따라서 현미는 다이어트 식품이 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맛과 소화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이 겨층을 제거하여 백미를 만들어야 합니다. 백미는 소화율이 무려 98%나 됩니다. 이렇듯 현미의 겨층을 제거한 것이 바로 백미입니다. 하지만 밀처럼 글루텐 단백질(탄력이 있어서 부풀릴 수 있는 성질)을 함유한 것이 아니므로 반죽하여 부풀릴 수가 없는게 백미의 특징입니다.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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