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봄, 아글레오네마 엔젤을 들였으나, 이미 집에서 키울 수 있는 토분이 초과(?!)되었기 때문에 수경재배로 키우기로 결정했습니다. 두 개의 뿌리로 되어있던 아글레오네마의 흙을 살살 털어내어 집에 있던 유리병에 하이드로볼과 함께 넣어주었습니다. 테두리의 붉은 색과 대조되는 초록잎이 매력적인 아글레오네마 엔젤입니다. 처음에는 베란다에 두었다가 두 달 뒤 서재방으로 옮겼습니다. 베란다에 두니 잎이 주체할 수 없이 많아져서, 서재방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쓰기로 결정한 것이죠. 어엇 그런데 웬걸.. 베란다에 두었을 때는 잎만 무성히 자랐었는데 서재방에 두니 어느 날 꽃봉오리가 올라옵니다. 그렇지만 더 이상 저 이후의 꽃 모습은 볼 수 없었다는.. 아무래도 햇빛이 제한적이기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또 시..
안녕하세요~ 달지입니당 :D 제가 수경재배로 키우고 있던 식물들의 돌인 자갈을 이번에 전부 하이드로볼로 바꿔주었어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오투에이'라는 곳에서 구입한 색이 있는 하이드로볼이랍니다. 많은 리뷰들을 보고 어떻게하면 더 예쁘게 꾸밀 수 있을까? 찾아보던 도중 이렇게 같은 색으로 사이즈를 달리하여 섞으면 더 자연스럽게 보일 수 있다는 걸 알았어요. 저는 가장 자연스러워 보이는 황토색과 흰색으로 주문을 했지만, 해당 사이트에서는 분홍색, 노란색, 파란색, 연두색 등 더 다양한 색상을 판매하고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하이드로볼 : 식물을 위해서!, 그리고 바로 이 공기가 통하는 하이드로볼은 식물 성장에도 아주 유익하답니다. 제가 자갈에서 하이드로볼로 바꾼 이유도 바로 그 때문이고요. 특히 자갈의..
* 단축키는 한글/영문 대소문자로 이용 가능하며, 티스토리 기본 도메인에서만 동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