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로볼로 수경재배하기

안녕하세요~ 달지입니당 :D

 

제가 수경재배로 키우고 있던 식물들의 돌인 자갈을 이번에 전부 하이드로볼로 바꿔주었어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오투에이'라는 곳에서 구입한 색이 있는 하이드로볼이랍니다.

 

많은 리뷰들을 보고 어떻게하면 더 예쁘게 꾸밀 수 있을까? 찾아보던 도중 이렇게 같은 색으로 사이즈를 달리하여 섞으면 더 자연스럽게 보일 수 있다는 걸 알았어요.

 

저는 가장 자연스러워 보이는 황토색과 흰색으로 주문을 했지만, 해당 사이트에서는 분홍색, 노란색, 파란색, 연두색 등 더 다양한 색상을 판매하고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하이드로볼 : 식물을 위해서!, 그리고 바로 이 공기가 통하는 하이드로볼은 식물 성장에도 아주 유익하답니다. 제가 자갈에서 하이드로볼로 바꾼 이유도 바로 그 때문이고요. 

 

특히 자갈의 경우는 뿌리 아래쪽으로만 넣어야 하기 때문에 뿌리가 길 경우 물속에서 고정이 안되거든요. 하지만 하이드로볼은 공기가 통하는 돌이니 뿌리 부분까지 채워줄 수 있고, 그러면 뿌리를 고정할 수 있으니 만족스러웠답니다! (다만 관상용으로는 확실히 자갈이 좀 더 예쁘고, 자갈을 사용할 경우 하이드로볼보다는 양이 적게 필요합니다.)

 

이 하이드로볼은 보시다시피 가루가 조금 묻어 있습니다. 따라서 물에 세 번 정도 헹궈주어야 해요~

 

 

 

 

황토색 하이드로볼을 채에 부어주었어요.(대, 소 사이즈 모두)

 

그리고 물에 헹줘구면 되는데요~ 

물에 젖은 하이드로볼과 젖지 않은 하이드로볼의 색 차이는 생각보다 많이 납니다.ㅎㅎ

 

 

 

 

는 무슨 / 채에서 씻으려니 씻을 수가 없어서ㅋㅋ 다시 대야로 옮겨 씻었습니다.

 

 

 

 

 

같은 방법으로 흰색 하이드로볼도 대, 소 사이즈를 섞은 뒤 씻어주었어요. 

 

자세히 보면 흰색상인데 연한 분홍빛을 띤 하이드로볼도 섞여있어요! (그래서 더 예쁨 !_! 역시 화이트가 진리구나 !)

 

 

 

 

그렇게 수경재배 중인 식물 화병에 하이드로볼 투척~

 

확실히 대, 소 사이즈가 섞여있으니 더 자연스럽죠?

 

 

 

 

포스팅을 쓰고 있는 지금은 이때보다 더 많이 잎들이 자랐어요 ~ 확실히 하이드로볼이 식물들에게 이로운 것 같습니다.

 

 

 

 

화이트는 화이트대로, 황토색은 황토색대로 매력이 있었어요 ㅎㅎ

 

 

 

 

 

공기방울 보이시나요?? 식물에게 정말 이로운 하이드로볼~

 

그래도 가끔 자갈이 그리울 것 같아서 몇 식물 더 자갈로 키워보려고 생각 중이랍니다 ㅎ_ㅎ

 

감사합니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