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릉 주차장 및 입장료 정보, 겨울의 조선왕릉 정릉

안녕하세요~

 

크리스마스 날, 집에만 있고 싶었으나.. 너무 답답한 나머지 예랑이와 근처 어디라도 바람 쐬러 가보자고 해서 정릉에 다녀왔습니다.

 

정릉 주차장 정보

 

정릉 주차장 규모는 약 10여대 정도 댈 수 있는 정도였는데요. 저희는 미리 검색해봐서 많이 댈 수 없다는 걸 알고 버스 타고 근처 버스정류장에 내려서 약 10분 정도 걸어갔습니다.

(근데 그냥 가져갈껄 그랬어요 ㅠㅠ)

 

주차 안내해주시는 분도 친절하시고, 저희가 나갈 때쯤엔 두 자리 정도가 비어있더라고요. 관광객보다는 주변 주민분들이 많이 오는 곳이거든요.

 

 

서울 정릉 ~

정릉말고도 홍천사도 근처에 있어서 표지판에는 함께 소개가 되어있었습니다.

 

 

정릉 입장료 정보

 

신덕왕후 무덤인 정릉의 매표소입니다.

 

대인은 1인 2,000원이며 성북구 주민은 할인이 된다고 합니다.(기억은 잘 안 나지만 1,000원이었던 듯)

중고생은 1,500원 / 초등학생은 1,000원인데요.

단체로가면 500원~200원씩 더 할인해줍니다.

 

 

 

입구에 정릉 리플릿이 있었는데.. 나중에 펼쳐보니 일본어 버전이었습니다 ㅋㅋ

입구에 나라별 언어로 리플릿이 있으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와 관련된 안내문으로 가득한 정릉 입구입니다. ㅎㅎ

크리스마스날 그래도 될 수 있으면 인적이 드문(?!) 곳을 찾다가 방문하게 된 정릉이었는데, 성공한 것 같습니다.

실제로 사람이 많이 없어서 한산했습니다.

 

한 방향으로 걸어줍니다 _!

 

 

 

 

지금 다섯분이 보이지만 이건 입구 쪽이라 많은 인원이 찍힌 겁니다(!!)

 

겨울이지만 다채로운 나무들이 예쁜 정릉입니다.

 

 

 

정릉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조선을 건국한 태조의 두 번째 왕비 신덕왕후의 능입니다.

 

 

 

 

종합안내도가 아주 자세히, 입체적으로 표현되어 있었습니다.

 

 

 

 

석판에 새겨진 정릉의 이야기

 

이곳부터 산책코스가 시작됩니다.

 

 

 

 

완연한 겨울의 모습을 하고 있는 정릉입니다.

 

입구에서 5분 거리쯤 화장실도 있습니다.

 

 

 

 

흐르는 물과 얼어버린 물

 

어째서 같은 온도인데 한쪽은 얼고 한 쪽은 녹았을까요?

물론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저는 이런 같지만 다른, 다르지만 같은 포인트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계속되는 정릉 감상~

 

 

 

참, 가장 중요한 선덕왕후의 능은 바로 이 건물의 뒤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정릉 입구로부터 약 7~10분 거리입니다.

 

아쉽게도 가까이 올라갈 수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능 아래쪽으로도 건물 2~3개 정도가 있었는데요. 하나는 요 정릉 비문이고..

 

 

 

 

또 하나는 수복방입니다.

 

 

 

이 능 반대편으로는 산책길이 있으며, 중간중간 의자도 많이 놓여있어서 오순도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가족들, 연인들도 보였습니다.

 

입구로부터 약 15분 이내면 정릉의 대부분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럼 나머지는 뭐냐? 네 바로 등산로(산책로)입니다.

 

대략 1시간 코스라고 합니다.

저희는 너무 추워서 다음에 가기로..^^;;

 

서울에 이렇게 좋은 세계유산이 있었다니 다음에 기회 되면 산책코스 걸으러 또 와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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