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씨네드쉐프 용산 메뉴, 템퍼시네마 가격정보

안녕하세요?

 

며칠 전 용산에 있는 씨네드쉐프에 다녀왔어요. 막상 정보를 찾으려 인터넷을 검색해 봤는데 찾고 싶은 정보가 없어서 제가 적어보려고 합니다 ㅋㅋ

 

일단 저희는 씨네드쉐프 상품권을 우연히 얻게 되어 가게 되었는데요. 10만원짜리 두 장의 상품권이었어요.

 

씨네드쉐프란?

프리미엄 CGV 영화관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전국(어쩌면 수도권만 있을지도) 여러 지점이 있습니다. (그렇게 많지는 않아요)

 

그리고 한 지점의 씨네드쉐프에는 음식점과 프리미엄 영화관(여러 형태)이 함께 존재합니다. 이 음식점과 프리미엄 영화관을 통틀어서 씨네드쉐프라고 말하곤 합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나 용산 씨네드쉐프 템퍼시네마에서 영화 보고 왔어 ~"라고 한다면 씨네드쉐프 내부의 프리미엄 영화관인 템퍼시네마에 다녀온 곳이고, "나 용산 씨네드쉐프에 갔다 왔어~"라고 한다면 이건 씨네드쉐프 음식점에서 음식을 먹었다는 건지 영화만 봤다는 건지 음식도 먹고 영화도 봤다는 건지는 모른다는 거죠! ㅋㅋ 헥헥

 

아무튼 저희는 20만원짜리 상품권이 있으니 음식도 먹고 영화도 보고 왔는데요! 하나씩 설명드려보도록 할게요.

 

네이버에서는 씨네드쉐프가 따로 나오는데 다음 지도에서는 그냥 CGV만 나오네요..ㅋㅋ 아무튼 CGV를 찾아가시면 씨네드쉐프도 함께 있습니다.

 

용산역 2번출구는 2층인데요. 2번 출구에서 나와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6층으로 가시면 씨네드쉐프가 있습니다. 아마 가다가 중간중간 씨네드쉐프를 안내하는 표시가 많이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찾아가실 수 있을겁니다.

 

 

 

 

 

이 곳이 바로 씨네드쉐프 입구입니다!

 

 

 

 

입구에서 온도 체크 및 QR체크인을 하고 카운터로 가시면 되는데요. 카운터 직원분께 식사를 하러 왔는지 영화를 보러 왔는지 말씀해주시면 됩니다. 영화는 온라인 예매는 안 해봐서 모르겠는데, 직원분을 통해 오프라인 예매를 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식사는 웬만하면 꼭 예약을 하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희는 1시 반 식사 시작에 4시 20분 영화였는데, 중간에 쇼핑하다가 다시 들어왔었어요 ㅎㅎ

 

사진에서 오른편이 음식점이고, 왼편의 엘리베이터를 통해서는 프리미엄 영화관인 템퍼시네마관과 살롱S관을 갈 수 있습니다.

 

템퍼시네마 영화값은 2인 90,000원이었는데요. 음식점 코스요리를 먹으면 할인해 주신다기에..ㅎㅎ 런치코스를 먹고 2만원 할인받아서 영화값은 70,000원 나왔습니다.

 

씨네드쉐프 용산 음식점 내부 모습이에요 ~ 사진으로만 봐도 화려해 보이죠?

 

 

 

 

 

저희는 런치코스 2인으로 주문했고요.

 

1인 35,000원인데 메인 메뉴에서 스테이크를 먹을 경우 45,000원이라더라고요.

그래서 메인 메뉴에서 스테이크 하나, 감베로니 파스타 하나로 주문해서 35,000원+45,000원 = 80,000원이 나왔습니다.

 

그러니 앞서 영화값 70,000원과 더하면 총 150,000원을 상품권으로 결재했고 50,000원을 현금으로 돌려받았죠

 

디저트는 바닐라빈 아이스크림과 와플로 둘이 같은 것으로 주문했고, 커피도 각자 먹고 싶은걸 주문했습니다.

 

 

 

 

코스요리가 나오기 전에 식전 빵이 나옵니다. 맛은 쏘쏘..

 

 

 

 

애피타이저 참치 타르타르 샐러드인데요.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참, 역시 프리미엄 CGV 서비스답게 직원분들이 메뉴가 하나하나 나올 때마다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셔요. 여기에는 뭐가 들어갔고 어떻게 먹으면 좋다 등등.. 심지어 식전 빵도 무슨 빵인지 하나하나 설명해주셨었어요 ㅋㅋ 

 

서비스는 정말 최고예요. 물 계속 채워주시고 휴지 계속 리필해 주시고~

 

 

 

메인 메뉴인 감베로니 파스타입니다. 저희는 크림으로 주문했었어요. 맛은 있었는데, 크림소스가 더 많았었으면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이..

 

 

 

 

기대보다 양이 적었던 ㅠㅠ 그래도 역시 맛있었어요 ~ 스테이크는 미디엄으로 구워달라고 말씀드린 건데 딱 저희가 원하는 정도의 굽기로 갖다 주시더라고요 ㅎㅎ

 

 

 

 

디저트 !! 와플 하고 바닐라빈 아이스크림하고 같이 먹으니까 입에서 살살 녹더라고요 !_!

 

 

 

 

런치 코스요리 마지막 주자인 라떼까지 ~^^ 라떼먹을 때 정말 배부른 상태였어요. 그래서 몇 모금 못 마시고 나왔어요 ㅠㅠ

 


점심 먹고 쇼핑 좀 하다가 ~ 다시 씨네드쉐프로 와서 이제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템퍼시네마로 향했어요 ~

 

 

 

템퍼시네마는 누워서 볼 수 있는 영화관인데, 살롱S관은 또 다른 형태로 볼 수 있는 곳 같았어요.

 

영화관 입장하기 전에 한 사람당 한 병씩 위 음료들 중 선택할 수 있는데요. 비용은 따로 지불하지 않았습니다 ㅎㅎ

그러니까 이왕이면 가장 커 보이는 음료로..ㅋㅋ

 

 

 

자리에 놓여있는 템퍼 할인권입니다. 이 템퍼라는 게 1인용 침대처럼 생겼는데, 따로 판매도 하고 있나 봅니다.

 

 

 

 

이렇게 템퍼 위에 누워서 영화를 볼 수 있는 씨네드쉐프 용산점 템퍼시네마 ~_~

 

 

 

 

리모컨 조절법 : 제로G는 완전 눕고 싶을 때

 

엉덩이를 기준으로 등, 머리를 받쳐주는 헤드의 각도 조절 버튼과

다리를 받쳐주는 부분을 조절할 수 있는 풋 버튼

 

 

 

 

자리마다 있는 테이블입니다. 음료는 제가 골라왔었던 아이스티입니다. 그 외에 마들렌과 리모컨, 메뉴판이 있었어요. 마들렌 역시 기본으로 제공해 주는 간식인 듯한데 팝콘이 나오기도 하는 것 같았어요. 

 

 

 

 

누워서 영화를 볼 수 있는 템퍼시네마에서는 아예 소가 되라고 음식을 주문할 수도 있더라고요.

개인적으로 가격에 비해 양이 실망스러웠기에 음식은 안 드시는 걸 추천.

 

이상으로 CGV 씨네드쉐프 용산 메뉴, 템퍼시네마 가격정보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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