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식물원, 이풀 실내 정원, 서울 근교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

날씨는 추워지고 괜찮은 데이트코스를 찾던 중 실내 식물원인 이풀 실내 정원에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서울근교인 안산으로 적당히 드라이브하기에도 좋은 곳이었습니다.

 

 


 

네비에 '이풀실내정원'을 검색하고 가면 나타나는 주차장입니다.

도착했을 때 양쪽으로 주차장이 있으며 무료입니다.

자리가 많아 쉽게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토요일 2시 기준)

 

 

 

주차 후 작은 다리를 건너 1분 정도 걸으면 나타나는 유니스의 정원입니다. 

이곳에는 유니스의 정원과 이풀실내정원이 함께 있는데요.

유니스의 정원은 레스토랑입니다.

 

 

 

 

유니스의 정원을 지나 들어가면 보이는 표지판입니다.

레스토랑 = 유니스의 정원

이풀실내정원과 식물공방, 카페는 모두 같은 건물 안에 있습니다.

 

 

 

이풀실내정원에 가기에 앞서 오른편으로 별무리 숲길이 있어 남편과 잠시 걸어보았습니다.

5~10분정도의 간단한 산책코스였습니다.

 

 

 

 

별무리숲길을 걷다 보면 이풀실내정원 뒤쪽으로 돌아오게 되는데, 이곳에도 주차장이 있었습니다. 

 

 

 

이풀실내정원 입구에 있는 안내판입니다.

지도상으로는 유니스의정원과 이풀실내정원 부지가 꽤 넓어 보이지만 막상 걷다 보면 건물끼리 매우 가깝습니다.

 

 

 


이제 이풀실내정원 건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입구 오른편으로는 야외테이블이 있었는데 아무래도 날씨가 춥다 보니 앉아있는 손님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식물공방=이상한 나라의 식물원, 즉 원데이클래스는 주말에만 운영되며 이풀실내공원 건물에서 들어가자마자 1층 오른편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주말 이색 데이트로 추천드립니다. 

 

 

 

이풀실내정원 1층에서는 이렇게 다양한 식물들과 토분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1층에 내부에 또 다른 매장이 있는데

그곳에서는 주로 화분이 포함된 식물들과 디퓨저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1층을 지나 본격적으로 이풀실내정원의 걷는정원으로 향했습니다.

오른쪽 사진의 이풀실내정원 안내도처럼

걷는 정원은 1~3층으로 되어 있으며 지그재그 형식으로 걸으면서

다양한 식물들을 살펴볼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1층부터 3층까지 걷는 정원을 걸으면서 정말 다양한 식물들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중간중간 스탬프 찍는 곳도 있어서 아이와 함께 오기에도 좋을 이풀실내정원이었습니다.

 

 

 

드디어 걷는정원의 마지막 오르막길입니다.

3층까지 올라오시면 다음 코스로 쉬어가는 정원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쉬어가는 정원에는 한 편으로 식물에 대한 설명들이 꾸며져 있었으며

반대편으로는 다양한 포토스팟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역시 아이와 함께 놀러 오기에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쉬어가는 정원을 지나 왼쪽의 계단으로 쭉 내려가시면 카페가 나타납니다.

 

 

 

 

이 카페에서는 유명하신 분이 만든 빵들과 다양한 음료들을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그 외에 쿠키와 케이크들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메뉴판을 보며 고민하다가 비엔나 크림라떼와 빵인 치즈프레즐을 주문했습니다.

 

 

 

 

주문 후 카페 내부를 살펴보니 야외 쪽으로 테라스도 있었습니다.

역시 추운 날씨라 그런지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더군요.

 

 

 

저희는 내부의 가장 끝자리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카페가 넓어 자리가 많은 편이었는데, 그만큼 손님들도 많았습니다.

그러니 가급적이면 주문 전에 자리를 먼저 잡아주세요.

 

 

 

참, 빵을 구입하여 카페 내부에서 먹게 될 경우 반드시 트레이와 유산지를 깔아주세요~

 

(달랑 프레즐만 들고 계산하러 갔더니 종업원분께서 트레이를 깔고 이용해달라 하시더라구요 '-')

 

 

 

치즈프레즐이라고 해서 내부에 치즈크림이라도 들어있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겉 부분에서만 치즈맛이 나는 프레즐이었더라고요 ㅠ-ㅠ(약간 실망)

그래도 짭짤하고 쫀득하니 맛있게 먹었답니다.

 

비엔나크림라떼는 얼음이 반이라 양이 조금 아쉬웠으나 부드럽고 적당히 달아서 먹기에 좋았습니다.

 

 

 

트레이 반납은 처음 주문했던 곳에서 해주시면 되고,

자율포장대가 있어서 남은 빵은 포장이 가능하답니다~

 


 

 

이상으로 이풀실내정원 리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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