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아기 장난감 밧핫 링쌓기로 놀아주기

6개월 아기 장난감을 검색해 보다가 유튜브 베이비사이언스를 봐버렸습니다.
그중 눈에 띄었던 장난감은 바로 링쌓기!

베이비사이언스에서는 아기들에게 답이 정해져 있는(단순하게 누르면 반응하는) 장난감을 비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기가 조금이라도 더 의문을 갖고 생각할 시간을 갖게 하는 장난감을 추천합니다.

제가 컵쌓기와 링쌓기 중 고민하다가 링쌓기로 결정하게 된 이유는 우선 컵쌓기보다 링쌓기의 부피가 작았기 때문이고 또 색상도 알록달록하며, 아기가 링 하나를 손으로 가지고 놀기에도 적당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이 밧핫 링쌓기는 이제 막 바닥에 앉아있기 시작한 아이들에게 매우 추천하는 장난감입니다.

https://link.coupang.com/a/qzZQz

밧핫 빅링끼우기

 

가격은 글 쓴 시간 기준으로 24,370원 입니다.

 

 

 

 

각져있는 박스 안에 안전하게 포장되어 있는 밧핫 링쌓기입니다.

알록달록한 색감의 링들이 인상적입니다.(역시 아기들 장난감은 알록달록한 것이 관심 끌기에 최고인 것 같습니다.)

 

 

링 5개를 모두 분리해 보았습니다.
노란색과 하늘색 링은 색만 칠해져 있었고, 보라색과 주황색, 연두색의 링 안에는 크고 작은 구슬들이 들어있었습니다.

이 구슬들이 흔들리면서 소리를 내는데
마치 건전지를 넣은 장난감 수준으로 그 데시벨이 상당합니다.(?!)

실제로 저희 아기는 처음에 약간 거부반응을 보이더라구요.

링을 쌓는 기둥의 바닥은 약간 둥글게 되어있어서 바닥에 놓았을 때 고정되지 않고 약간 기울게 됩니다.

그렇다고 넘어질 정도는 아닙니다.

이 부분 때문에 링을 넣을 때 은근한 긴장감(?)을 유발합니다.

링을 자세히 보면 안의 원 크기가 다 다릅니다.
가장 넓은 보라색 링이 가장 아래에 위치하게 되어있죠.
하지만 막상 쌓을 때는 하늘색이나 노란색 링도 가장 아랫부분에 들어갑니다.

(주황색 링은 중간에 막혀서 맨 아래까지는 도달하지 못하더라구요.)

그러니까 굳이 보라색 링을 가장 아래에 넣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사진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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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링쌓기는 눈과 손의 협응력을 기르게 해 줍니다.
하지만 아직 손이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는 6개월 아기들에게는

딸랑이나 링을 넘어뜨리는 정도로만 활용해도 좋을 듯싶습니다.

저는 요즘 아기에게 링을 모두 빼고 하나하나 다시 넣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기가 아직 링을 끼우지는 못하지만 링을 가지고 이리저리 흔들어보고 구슬 소리를 듣는 것만으로도

아기는 충분히 즐거워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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