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휴대용 유모차를 구입하기 위해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은 검단신도시 베이비플러스를 방문했습니다.
(주차장 있음!!)
새로생긴 매장답게 새것들(?) 냄새도 나고 매장도 널찍하니 쇼핑하기에 좋더라구요.
그리고 인천사람이라면 아는 베이비플러스의 장점은 바로 이음카드 포인트 적립 아니겠어요?
지인을 통해 이미 지니제로2를 접하고 구입해야겠다 마음먹은 상태였기에 고민 없이 빠르게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35만원이었고 이음카드로 결재하여 10%적립혜택을 받았습니다.
참고로 검단 베이비플러스에서 '서구' 이음카드로 결제하면 적지만 현장 할인도 된다고 합니다.
아무튼 구입 당시 제품을 가져가고 싶었으나
아쉽게도 원했던 캐노피 색상 재고가 없었기 때문에 택배로 받을 수 있었습니다.
유모차 본체 + 기본 사은품(컵홀더, 트레이, 유모차보관가방) + 시트(그레이) + 캐노피 2개(핑크, 베이지)
원래 핑크 색상은 생각이 없었는데, 현장에서 실물을 접하니 마치 홀린 듯 선택하게 되더라구요..ㅎㅎ
와이업 지니제로2 유모차는 시트 색상 8가지와 캐노피 색상 7가지를 마음대로 조합하여 나만의 색상을 만들 수 있다는 게 정말 기대되는 부분인 것 같아요.
(이번 조립 캐노피는 베이지 색상으로 했습니다.)
유모차 본체가 들어있는 가방을 모두 털었(?!)습니다.
설명서가 너무 잘 설명되어 있어서 정말 한장한장 차례대로 넘기면서 조립하면 뚝딱이더라구요.
'엥 이게 조립인가?' 싶을 정도로 너무 간단하더라는..
우선 접혀있던 유모차의 손잡이 부분을 들어서 유모차를 편 후, 앞바퀴와 뒷바퀴를 끼워 달아주었습니다.
T바(손잡이)도 역시 홈에 맞게 끼우기만 하면 됩니다.
사진에 보이는 T바 윗부분 안쪽에 작은 원모양의 스위치를 눌러서 손잡이 부분을 제거하면
같은 곳에 사은품인 식판 트레이를 결합할 수 있습니다.
캐노피 결합 시에는 본체의 캐노피 뼈대를 완전히 분리 후 캐노피에 끼워 결합시키는 게 저는 편하더라구요.
캐노피 앞쪽과 뒤쪽 모두 결합시킵니다.
이후 양 옆 단추와 등부분의 벨크로를 모두 부착합니다.
유모차 등부분은 바람이 통하도록 시원하게 올릴 수도 있으며,
작은 주머니도 부착되어 있었습니다.
이제 유모차 시트를 결합해 보겠습니다.
요 시트 안쪽의 벨크로 부분과 본체의 벨크로 부분이 일치하도록 부착시켜 주시면 되는데요.
이때 벨트들을 모두 시트 밖으로 빼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다리 부분까지 덮어주면 완료!
벨트는 3점식 5점식 모두 가능하며
정말 좋은 게!! 바로 자석식!! 버클이라는 겁니다!!

벨트는 어깨 쪽 허리 쪽 다리 쪽 모두 길이 조절이 가능하니
한 번 아기 몸에 맞게 맞춰두면 계속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은품인 컵홀더도 컵홀더 전용 꽂는 부위에 결합시키면 됩니다.
참, 컵홀더는 왼쪽 오른쪽 두 개까지 결합 가능합니다.
제가 지니제로2를 선택한 또 하나의 이유는 바로 폴딩 때문인데요.
위 사진(유모차 손잡이 부분)의 왼쪽 작은 버튼을 누른 채로 큰 버튼을 위로 누르면
정말 2초 만에 유모차가 접히더라는 겁니다.
(폴딩 직후의 모습)
지니제로2가 기내 반입이 가능한 유모차라고는 하나,
베이비플러스 직원분께서 그래도 항공사마다 확인은 해보라고 하셨으니 참고해주세요.
폴딩 된 상태에서는 달려있는 끈을 어깨에 메고 다닐 수도 있고,
또 이렇게 T바를 세워서 손잡이 형식으로 캐리어처럼 끌고 다닐 수도 있습니다.
다시 유모차를 펼 때는 아무 조작 없이 그저 유모차 손잡이를 잡아당기기만 하면 됩니다.
(유모차를 편 직후의 모습)
참고로 폴딩 시 등받이 각도를 최대로 눕힌 상태에서 조작하면 조금 더 수월하게 폴딩이 이루어지더라구요.
등받이 각도는 등부분의 조작 부분을 잡아당긴 후 조절해 주시면 되는데요.
총 5개의 각도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발 받침대의 각도는 3각도로 조절이 가능한데, 역시 발 밑부분의 스위치를 당겨 조작해 주시면 됩니다.
베이지 캐노피 색상 실물샷입니다.
(넓은 캐노피를 자랑하는 지니제로2)
유모차 아래 주머니는 수납이 넉넉할 만큼 깊습니다.
안전을 위한 브레이크바는 필수고요.
+ 바퀴는 전 모델에 비해 크기가 커졌다고 합니다.
유모차를 모두 조립했으니 이제 놀러 다닐 일만 남았는데, 때마침..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아쉬운대로 집에서 태워봤는데,
아기가 호기심을 갖고 이리저리 둘러보는 모습을 보니 외출이 기다려지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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