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로다 사이드 힙시트로 허리 지키기(6개월 아기, 내돈내산)

공구로 지인과 루시로다 힙시트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색상은 핑크, 악세사리로는 스마트폰 파우치를 추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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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 이유

1. 기존에 재우기 및 어부바용 메리튠 아기띠와 앞보기용 포그내 힙시트 아기띠를 가지고 있었으나 둘 다 허리에 힘이 들어가는 아기띠이기에 허리를 지킬 수 있는 아기띠를 찾다 보니(대신 어깨가 아픔)

2. 집에서 또는 유모차에서 잠깐 안아줄 때 착용이 간편하고 휴대가 가벼운 아기띠를 찾다보니

3. (핑크) 색상이 너무 예쁘고 패션 아이템이라서(?!)


https://link.coupang.com/a/sW3gV

루시로다 사이드 힙시트 캐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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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한 루시로다 사이드 힙시트 캐리어 핑크 색상 본품과 스마트폰 파우치가 도착했습니다.

 

 

 

 

본품 상자를 여는데
"행복한 육아를 함께합니다. 행복을 여세요"
문구가 참 좋더라구요.

착용방법 설명서와 함께 들어있는 루시로다 사이드 힙시트입니다.

루시로다는 참 스마트하게도 사용방법 동영상을 큐알코드로 바로 볼 수 있습니다.
본체 착용법뿐만 아니라 악세사리 결합과 사용방법까지도요.

본체 사용을 하기에 앞서 스마트폰 파우치를 먼저 본체에 장착시켜 보겠습니다.

장착법은 간단한데, 결합 부위에 고리를 먼저 걸어준 후 벨크로로 고정시키면 됩니다.

참고로 저는 파우치를 조금 아래쪽으로 걸어서 본체의 루시로다 마크가 안 보이도록 파우치로 가렸습니다.
(어차피 파우치에도 마크가 있기 때문에 조금 더 보기 깔끔하게 세팅했습니다.)

스마트폰 파우치를 본체에 결합시킨 모습입니다.
파우치는 간단하게 손수건이나 핸드폰 넣을 정도의 크기였습니다.

힙시트 주의사항입니다.

1. 힙시트는 반드시 유아를 손으로 받친 상태에서 사용(두 손이 자유롭진 않다는 단점)
2. 사용 전 버클 확인(정상여부)
3. 아기가 거부 시 잠시 중지
4. 미끄럼방지패드는 아기 엉덩이가 아닌 '허벅지'를 감쌈(중요!!)
5. 앞이 아닌 옆으로 안고, 다리는 M자 모양
6. 앉힌 후 미끄럼방지패드 아래쪽의 남는 부분은 아기 허벅지를 감싸듯 말아 넣어 주기

사용법에 대한 주의사항은 설명서의 큐알코드에 더 자세히 설명되어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파우치 결합 직후의 모습!
이제 착용해볼까요?

루시로다 사이드 힙시트는 벨트가 힙시트 기준 앞쪽, 뒤쪽 두개가 있는데요.

뒤쪽 벨트는 고정시켜두고 앞쪽 벨트만 조절하면 된답니다.

https://www.luciroda.com/sidehipseathowtouse

사이드힙시트 사용법 | 믿고 쓰는 육아전문브랜드 루시로다

 

 

 

 

 

접었을 때의 크기는 손바닥 크기만 하며, 휴대성이 너무 좋습니다.

6개월 아기 착용 후의 모습입니다.

- 한 손으로 아기를 잡아줘야 한다는 말이 무색하게 힙시트에 미끄럼방지 처리가 되어있어서 전혀 미끄럽지 않습니다.

- 착용하는데 10초 정도 소요되며, 내릴 때는 5초 정도 소요됐습니다.

- 개인적으로 허리 힘이 있는 바닥에 앉을 수 있을 정도의 아기부터 사용 가능할 것 같습니다.

- 오른손잡이 기준으로 왼손에 아기를 안게 되면 오른손으로 휴대폰을 잡을 수 있습니다.

- 안고 약 30분 후부터 어깨가 아파지기 시작합니다.(허리는 괜찮음, 8.5kg 아기 기준)

- 아기가 좋아하고, 특히 더운 여름에 아기띠 안는 것보다 훨씬 덜 덥습니다.

- 다만 저희 아기 기준으로 사이드 힙시트에서 잠까지 자주지는(?) 않았습니다

요즘 정말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는 루시로다 사이드 힙시트!

전 요새 중요한 전화나 오랜 시간 전화할 때 요 루시로다 힙시트로 아기를 안고 마음 편하게 통화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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