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맘 워터룸 인천계양점에서 7개월 아기랑 물놀이하기

2022년 7월에 오픈한 플레이맘 워터룸 인천계양점에 다녀왔습니다.
100대 1의 경쟁률을 뚫은(?!) 지인의 예약 성공 덕으로요.
새로 오픈한 곳이기도 하고 아기 물놀이도 너무 시켜주고 싶어서 더 기대됐던 플레이맘 워터룸이었던 것 같습니다.

주차장은 건물 지하에 있는데 지은지 얼마 안 된 건물답게 넓고 쾌적한 편이었습니다.

주차를 하고 엘리베이터를 통해 2층으로 올라가면 플레이맘 워터룸 인천 계양점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플레이맘 워터룸 계양점은 문을 열면 마치 원룸 형식처럼 되어 있습니다.

문을 열면 보이는 넓은 공간입니다.

입구 오른쪽으로 바로 신발장이 있으니 실내화로 갈아 신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이곳은 부엌입니다.

부엌에는 이유식 관련된 물품들뿐만 아니라 전자레인지, 정수기 그리고 요리 식기들이 있습니다.

아쉬웠던 점은 분유포트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또한 커피 머신이 있는데 저는 이 커피를 제대로 먹지 못하고 돌아왔다는 점이 참 아쉬웠습니다.
여러분은 꼭 커피를 타 드시기 바랍니다.

부엌 한 켠으로 냉장고가 위치해 있습니다.

다시 입구 쪽으로 오면 아기 비치가운이 네 개 있습니다.

그리고 그 왼쪽으로 아기 의자가 두 개 있었습니다.

또 그 왼쪽으로는 노래방 기계가 있습니다.

이곳은 플레이맘 워터룸의 포토존인 듯합니다.
실제로 이곳에서 사진도 많이 찍었습니다.

포토존 코너를 돌면 아기들의 놀이공간과 장난감존이 모여있습니다.
아쉽게도 저와 지인들의 아기는 6~7개월 아기들로 너무 어려서 이 장난감들은 이용해보진 못했습니다.

 

 

 

수영장은 계단을 올라가면 있는데, 그 계단 아래쪽 수납장에 이렇게 또 다른 장난감들이 있습니다.

그나마 저희 아기들이 이용할 수 있었던 건 보행기였습니다.

참, 저희는 아기침대와 프롬유 샤워핸들, 바운서를 따로 사전에 요청하여 추가 대여를 받았습니다.

이곳은 수유실인데 안마의자가 있습니다!
나름(?) 시원하니 꼭 한 번은 받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수영장으로 올라가는 계단 맞은편으로 탈수기와 세면대가 있습니다.
탈수기가 은근 유용하더라구요.
시간은 꼭 5분 꽉 채워 돌리시기 바랍니다

수영 후 아기와 어른 모두 씻을 수 있는 화장실입니다.
아기와 어른용으로 욕실용품들이 구분되어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계단 위쪽의 수영장입니다.
물의 깊이는 대략 어른 허리까지 오는 깊이입니다.

튜브들이 정말 다양한데,
신생아 때의 목튜브부터 작은 사이즈~큰 사이즈의 보행기 튜브 그리고 일반 튜브까지 비치되어 있습니다.

튜브가 다양하니 아기에게 맞는 튜브를 찾을 수도 있어서 유용했습니다 :D

멀리 가지 않아도 수영할 수 있는 플레이맘 워터룸 계양점~
키즈카페 못지않은 데다 음식을 싸오거나 배달시킬 수도 있으니 엄마들 모임 장소로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작은 팁이라면 모이는 인원이 많을수록 저렴해진다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