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케이131, 동막해변 캠핑컨셉, 천국의 계단이 있는 카페

 

며칠 전 가족여행으로 강화도에 위치한 캠핑컨셉의 케이131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같은 인천이지만 왠지 멀게 느껴지는 강화도..

약 1시간을 달려서 케이 131에 도착했습니다.

 

 

 

 

 

케이131은 지도상에서도 보이시겠지만 오션뷰카페랍니다 ~

 

 

저희는 케이131로 가는 길에 '전용주차장' 현수막이 있길래, 그곳에 차를 댔었는데요.

 

 

 

알고 보니 현수막이 붙어있는 주차장은 임시주차장이었고, 이렇게 매장 앞에 주차할 곳이 조금 있었더라구요.

하지만 사진은 비수기 평일 오전 기준이기에,

주말에 방문하신다면 임시주차장에 주차하시는 것이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임시주차장에서 카페는 아주! 가깝습니다 ㅎㅎ

 

 

 

이제 매장 내부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입구에 만석 시 이용 시간을 2시간으로 제한한다는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역시 뷰 맛집이라 그런지 음료값이 저렴하지는 않더라구요 ^^;

 

눈에 띄는 점은 라면을 팔고 있다는 것 !!

 

 

 

 

사진 초점 무슨 일..;;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저희가 방문한 시간이 평일 오전 이른 시간이었어서 빵은 나오는 중이었습니다.

(나갈 땐 저 진열장이 꽉 차있었어요!)

 

빵은 우리가 생각하는(?) 담백한 빵 종류는 아니었고 크로플이나 식빵류, 케이크류, 브라우니 등등의 

디저트 느낌에 더 가까운 빵들이었습니다.

 

 

 

 

카운터가 있는 내부 매장의 모습입니다.

밖으로 캠핑장 컨셉의 자리들이 조금씩 보입니다.

 

 

참, 매장 입구 쪽에 달마시안 인형들이 있는데 그곳에서 일단 사진 한 컷 찍었습니다. 

 

 

 

 

캠핑장으로 가는 길목에는 라면 기계가 있습니다.

(먹어보지 못해서 아쉽네요..)

 

 

 

캠핑장으로 가는 길목입니다.

 

 

 

저희는 손님이 없을 때 갔어서 사진도 많이 찍고 여유를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꼭 캠핑컨셉의 자리가 아니더라도 매장 내, 외부로도 테이블이 꽤 많이 있었습니다.

 

원래대로라면 자리를 잡고 음료를 주문하는 게 맞지만

손님이 없던 관계로 저희는 아예 기다렸다가 음료를 받아서 캠핑장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케이131의 이색 장소인 "천국의 계단"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막상 올라가니 고소공포증이 몰려와 응급실(?) 갈 뻔했다는..

 

 

 

 

천국의 계단은 매장 2층에 위치해 있는데요, 이 사진은 2층에서 바라본 뷰입니다.

 

 

 

 


이제 음료를 받아서 캠핑장 쪽으로 가보겠습니다.

 

 

 

 

나름 구역도 나뉘어져 있고 캠핑장 느낌이 물씬 나는 게, 마치 진짜 글램핑 온 것 같은 느낌이 나서 놀랐습니다.

 

 

또 사진 한 번 찍어주고....

 

 

 

 

와우! 캠핑장 끝에는 해변으로 내려가는 길도 있습니다.

 

 

 

 

 

 

이곳은 저희가 앉았던(선택했던) 자리인데요.

 

가짜 불판이지만 마치 고기를 구워 먹어야 할 것 같은 분위기와..

굳이 없어도 되는 의자들 뒷공간의 퀄리티에 그저 감탄만 나올 뿐이었습니다.

(커피값이 비싼 데는 다 이유가 있네요)

 

(사진들을 다시 보니 역시 라면을 먹었어야 했나 하는 후회감이..)

 

 

 

그렇다고 커피의 질이 떨어지는 건 절대 아니었습니다.

 

라떼는 많이 달지 않고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이었고, 크로플도 아삭하고 부드러웠습니다.

 

그래도 다음에 한 번 더 오게 된다면 그때는 꼭 라면을 먹어야겠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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