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아기랑 가볼만한 곳, 너무 만족했던 광성보!

8개월 아기와 여행을 가려면 제약이 많습니다.

우선 유모차로 완만하게 갈 수 있는 곳이어야 하죠.

 

그렇기에 이번 강화도 여행을 계획하면서 갈만한 곳을 열심히 검색해보고 선택했던 광성보~

아기랑 갈만한 곳인지에 대한 후기가 많이 없어서 망설였는데 

결론적으로는 너무 좋았던 광성보였습니다 ㅎㅎ

 

 

 

 

 

 

주차 후 보이는 광성보에 대한 내용입니다. 수비 진지의 하나였다는 광성보.

 

 

입장료는 없었고, 반려동물 동반이 불가하다고 합니다. 

 

 

 

관리사무소입니다. 간략하게 문화관광 해설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유모차와 휠체어를 무료 대여해주는 곳입니다.

보기에는 낡아 보이긴 하지만 저는 대여소 자체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배려받는 기분이더라고요.

 

 

 

 

바로 정면으로 보이는 이 건물은 방문 당시 공사 중이었습니다.

이 건물을 기점으로 이제 오른쪽 방향으로 쭉 ~ 걸어가 주시면 되는데요.

 

바로 이 표지판 쪽 방향입니다.

광성보는 강화나들길의 2-C코스라고 합니다.

 

 

 

길을 따라 걷는데 너무 놀랐습니다.

당일 온도가 30도 전후였는데, 정말 너무 시원하더라는 겁니다.(거의 에어컨 급 시원함)

다만 길이 생각보다 오르막길, 내리막길의 연속이라 유모차를 끌고 가신다면 약간은 힘드실 수 있습니다.

(계단이 없는 게 어디인가요..)

 

 

 

가다가 유모차 컷 한 번 찍어주고 ㅎㅎ

 

 

 

 

지나가는 길에 봤던 어느 식당의 장독대들을 찍어봤습니다.

요즘 장독대 볼 일이 흔하지 않으니까요.

 

 

 

다행히 아기도 칭얼거리지 않고 자연을 만끽하고 있는 듯합니다.

 

 

 

가는 길목의 첫 유적지, 멋스러운 비석인 쌍충비입니다.

 

 

 

 

이곳은 무덤인 듯합니다. 잠시 눈을 감고 묵념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더 걷다 보면 나오는 손들목 돈대입니다. 

 

 

 

손들목돈대 입구 왼쪽의 뷰가 좋아서 또 사진 한 컷 찍었습니다.

시원한 강화도의 바다와 멋스러운 나무가 포인트입니다.

 

 

 

손들목 돈대를 지나 계속 걸었습니다.

(방향이 한쪽 방향이라 산책코스가 딱 정해져 있어서 헤멜 일이 없었습니다.)

 

 

 

쭉 가다 보면 정자와 화장실이 나오는데 화장실은 깨끗한 편은 아니었습니다.

 

 

정자에서 바라본 바다입니다.

 

 

(정자에서 쉬고 있는 우리 가족 :D)

 

 

 

 

광성보의 끝은 클라이맥스인 용두돈대입니다.

 

광성보는 이 용두돈대를 끝으로 다시 왔던 길을 되돌아가는 코스로 되어있습니다.

 

 

사진 찍기에 제격인 용두돈대입니다.

 

 

 

용두돈대 끝까지 가면 이 비석이 나오는데, 이제 비석을 기점으로 왔던 길을 다시 되돌아가시면 됩니다.


광성보 입구부터 용두돈대까지 쉬엄쉬엄 갔을 때 시간은 약 3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따라서 왕복 1시간 정도로 생각하고 산책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