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케 말려서 LED 유리돔에 넣어 선물하기

안녕하세요 ~ 

 

오늘은 말린 부케를 LED 유리돔에 넣어 만드는 과정을 알아볼게요.

우선 제가 받은 꽃은 반년 전에 받아두었던 꽃이라 이미 꽃을 말린 상태였어요. 이 드라이플라워를 유리컵에 꽂아두고 인테리어용으로 활용하고 있었는데요. 시간이 지나도 드라이플라워 특유의 냄새는 계속 나기에.. 유리돔에 넣어버리기로 결정하게 되었어요.

 

따라서 이 포스팅에서는 부케 말리는 방법에 대한 내용은 없고, 말린 부케를 가지고 LED유리돔을 구입해서 만드는 방법이 담겨있습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flowerglass/products/2138745996?NaPm=ct%3Dkh0fi8qq%7Cci%3Dcheckout%7Ctr%3Dppc%7Ctrx%3D%7Chk%3D1730f276f586eb34ba4f3c25e2d3dbfbf38caf3b

LED 부케 말리기 선물 유리돔 말린 부케 꽃 무드등 : 플라워글라스

먼저 유리돔을 구입해야 하는데요. 위 사이트는 제가 부케 말리기 할 때마다 구입하는 스마트스토어입니다.

 

제가 이번에 구입했던 사이즈는 XL 사이즈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사이즈 중 하나였어요. XL 사이즈는 높이 20cm, 지름 15cm입니다. 유리돔 사이즈 체크가 어려우시다면 줄자로 대략적인 꽃다발의 지름을 재서 주문하시면 됩니다.

 

타입 같은 경우 저는 글루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일반형으로 구입했습니다. 글루건이 없더라도 접착키트가 동봉되어 있기 때문에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일반형 뿐만 아니라 고정형, 리모컨형 등 다양하니 상황에 맞게 선택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 외 추가 옵션은 아무것도 구입하지 않았습니다.

 

늘 그렇듯 포장이 꼼꼼해서 좋네요 ㅎㅎ 

스티로폼을 양 옆으로 열어주면 이렇게 예쁜 유리돔이 나옵니다~

 

 

 

 

추가 구성품으로는 건전지와 접착키트, 이벤트 중이었던 신랑신부피규어가 있었어요.

 

 

 

 

사용안내서가 함께 동봉되어 있는데요. 제일 먼저 LED 등의 작동 여부를 확인하라고 쓰여있길래 건전지를 넣어 LED등 작동여부 먼저 확인해 주었습니다.

 

 

 

 

나무판 바닥에 건전지를 넣고 스위치 ON 해주니 사진과 같이 켜집니다.

 

 

 

글루건이 없는 분들이 의지해야 하는 접착키트입니다. 질감은 찰흙 비슷한데요. 유리돔과 나무판을 접착시킬 때, 피규어를 나무판에 접착시킬 때 필요합니다. 조금씩 떼어서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있었고요. 

 

 

 

온전히 위의 스마트스토어에서 구입한 LED유리돔 상품으로만 세팅해 본 사진입니다. 쇼핑백도 추가하지 않았는데 기본 옵션에 포함되어 있었어요.

 

 

 

 

이제 드라이플라워를 유리돔 안에 넣어 고정시키는 작업을 해보겠습니다.

 

 

 

 

우선 줄기 아랫부분을 붙이기 좋게 일직선으로 잘라준 뒤 나무판에 대보면서 높이와 위치를 잡아주었어요. 오른쪽 사진 상태에서 유리돔을 옆으로 대보아, 유리돔 안쪽으로 드라이플라워가 들어가도록 높이를 체크했어요.

 

 

 

 

그렇게 최종적인 위치를 잡아준 뒤 글루건으로 붙여줍니당 :D

 

유리돔을 씌워보았을 때 보기 싫은 잎 부분도 잘라주었어요.

 

 

 

 

다음 순서로 피규어를 붙여주었어요. 글루건이 없다면 동봉되어 있는 접착키트로 부착해 주시면 됩니다.

 

LED 전구는 불을 켠 상태에서 감아주세요~ 그래야 예쁘게 모양을 잡을 수 있습니다. 최대한 예쁘게 보이도록(전구가 켜지는 부분을 잘 보면서요) 이리저리 움직여가며 작업했더니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걸리더라는..^^;

 

 

 

 

 마지막으로 말린 꽃잎들도 모두 나무판 위로 옮겨주었습니다. 이로써 기존에 유리컵에 담겨있던 드라이플라워와 꽃잎들이 모두 LED유리돔 속으로 들어가게 되었네요~

 

 

 

 

이제 유리돔을 나무판에 고정시킨 이후로는 꽃잎들을 신경 쓰면서.. 유리돔이 뒤집어지거나 흔들리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이렇게 예쁜 선물하기 좋은 부케 말리기 LED 유리돔이 완성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