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걸릴 확률? 다방면 비교 분석

 

 

안녕하세요. 제가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아니 엊그제인 크리스마스에 1,200명이 넘는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었습니다.

 

최근 2주간의 평균 수치를 1,000으로 잡고 우리가 코로나에 걸릴 확률을 여러 방면에서 계산해 보고 다른 확률과도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 걸릴 확률

하루에 평균 1,000명이 확진됨.

그리고 우리나라 인구는 약 5,000만명

= 1,000명/5,000만명 

= 0.00002%

 

이렇게 놓고 보니 굉장히 낮은 수치입니다. 

우리는 매일 0.00002%의 확률을 피해야 하는 것이죠.

 

번개 맞을 확률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0.0002%로 코로나에 걸릴 확률보다 높습니다.

 

우리나라 인구밀도 = 485.6(명/km2)

 

국토 면적 = 100,210km2

 

1km2에 번개가 떨어질 확률은 100/100,210(=약 0.099%)

 

1km2에 485.6명이 있으니

1명이 번개 맞을 확률은 0.099/485.6

=약 0.0002%

[출처 : 네이버 지식인]

 

다만 번개가 칠 때 번개 맞을 확률이 0.0002%라는 것이며

코로나의 경우는 매일 0.00002%의 확률로 확진된다는 것입니다.

 

로또 당첨확률

로또에 당첨될 확률은 동일한 번호를 사용하지 않고 1~45개의 번호 중 6개가 맞을 확률입니다.

즉 한 번 도전할 때마다 810만 분의 1입니다.

 

즉 81억 어치의 로또를 구매하면 1장 당첨이 되는 확률이며,

 

한 번 도전할 때마다 당첨 확률로는 0.00000000012346입니다.

10번, 100번으로 늘어날수록 확률에서 0 하나가 줄어들 수는 있겠지만.. 정말 터무니없는 확률이네요.

 

참고로 로또 용지 한 장(5,000원)으로는 5번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세계/우리나라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 현황

현재까지 실제 코로나 19 확진자 현황은 

전 세계 인구 대비 8,000만명으로

100명 중 한 명이 코로나에 확진되었다고 합니다.

 

즉 1%죠

[출처 : 디지털타임스]

 

우리나라의 경우 현재까지 56,872명으로

총인구 5,000만 명 둥 56,872명 

=0.0011%의 사람이 지금까지 코로나에 확진됐다는 겁니다.

 

감염경로 현황

서울시에 따르면 코로나 19 2차 대유행이 시작된 8월 12일부터 11월 20일까지 서울의 확진자 감염경로를 분석한 결과 다중이용시설 내 집단감염이 전체의 44%였다고 합니다.

 

즉, 확진자들 중 44%는 다중이용시설 내 집단감염이라는 의미죠.

반대로 말하면 우리가 평소에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지 않는다면 매일 피해야 하는 확진될 확률을 0.00002%에서 0.00001%까지 낮출 수 있다는 겁니다.

 

다중이용시설 내 집단감염으로는 (100% 중)

1. 종교시설이 36%로 가장 많으며

2. 직장 내 감염이 22%

3. 요양시설이나 병원이 14%

4. 실내 체육시설이 7%

5. 기타(교육시설과 장례식장 등) / 식당 카페가 각각 6%

6. 방문 판매업이 5%

7. 목욕장업이 4%

 

라고 합니다. 

 

 

0.00002%라는 확률이 낮게 느껴지긴 하지만, 한 번 걸리면 나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도 타격이 크기 때문에, 올바른 방역수칙을 꼭 지키도록 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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