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주차장 정보), 나들이 장소로 추천!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지난날 수도권 근교의 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에 다녀온 후기를 말씀드려 보도록 할게요

우선 저는 정말 말 그대로 '마장호수 출렁다리'만을 목표로 마장호수에 다녀왔어요

출렁다리는 마장호수의 중심에 위치해 있고, 마장호수 주변으로는 산책길이 있어요

그 외에도 마장호수에는 수상체험으로 카누, 카약을 탈 수 있는 곳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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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장호수 출렁다리에 가장 가까이 도달할 수 있는 마장호수 주차장은 바로 1주차장입니다.

마장호수는 주변으로 무려 주차장이 제가 본 것만 해도 7군데나 있었어요

1주차장부터 길을 가다 보면 차례대로 2, 3, 4 ~ 7까지 주차장이 계속해서 나오죠

 

그렇기 때문에 만약 출렁다리를 목표로 하신다면 1주차장을 네비에 찍고 1주차장 만차 시 2주차장, 2주차장 만차 시 3주차장 이런식으로 목표(?!)를 잡으셔야 합니다.

 

저희도 1주차장을 목표로 했으나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4주차장까지 가게 되었어요 

이상하게 3주차장은 차들이 못 들어가서 안달인데 비해 4주차장은 멀지 않은 거리인데도 자리가 여유롭더라고요 ㅎㅎ

 

 

 

 

4주차장에 주차한 후 찍은 여유로운 모습 '-'

 

 

 

마장호수는 7개의 주차장에 모두 이렇게 화장실이 설치되어 있는데요

굉장히 깨끗하게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놀랐어요

파주시에서 마장호수를 관광지로 얼마나 아끼고 있는지 알게되는 계기가 되었달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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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마장호수 4주차장에서 마장호수 출렁다리로 향하는 길을 알려드릴게요

주차하시고 바로 앞에 보이는 횡단보도를 건너 주세요

 

 

 

 

횡단보도를 건너면 

위 사진 : 아래로 내려가는 길과

아래 사진 : 차도 쪽으로 향하는 길

 

두 갈래 길이 나옵니다.

마장호수 출렁다리를 보러 가시려거든 어떤 길로 가셔도 무방합니다^^

 

(굳이 따지자면 아래로 내려가는 길이 맞긴 합니다만 '-';;)

 

사실 저희는 몰라서 갈 때는 차도 쪽 길로, 올 때는 계단 길로 올라왔답니다 ㅎㅎ

 

4주차장에서 마장호수 출렁다리까지는 10분 정도 걸어서 도착할 수 있었어요

 

 

 

 

차도 쪽으로 걸어가니..

3주차장 -> 2주차장을 거치게 되더라구요

 

마장호수 지도는 참고해 주세요

아무튼 이렇게.. 2주차장에서 전망대를 거쳐 출렁다리로 향할 수 있었는데요

 

 

 

 

 

가는 길에 비싸기만 하다는(?!) 레드 브릿지도 보이고..

 

 

 

 

 

꽃들도 구경하다 보니 ~

 

 

 

어느새 전망대가 보입니다..!

보이는 전망대를 지나 우측으로 가시면..

 

 

 

 

본격 마장호수 출렁다리 등장 :D

 

 

 

 

 

출렁다리 이용시간과 안내문입니다.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운영하지 않는다고 해요

 

 

 

 

겁 많은 달지, 남편을 앞세워 출발해 봤어요

 

 

 

 

가지 마!! 아니야 얼른 가!ㅋㅋㅋㅋ

생각보다 많이 흔들리고 아래도 뚫려있어서 저는 무섭더라고요 ㅠㅠ

돌아가지도, 앞으로 가기에도 무서운 상황이었는데, 바로 뒤 커플이 바짝 붙어서 따라오니 저도 빠른 걸음으로 어찌어찌 다리를 건넜던 것 같아요

 

가운데로 향할수록 점점 출렁거림이 심했고요

다리 아래 모습은..

 

가운데는 왜 뚫려 있는 거죠?.. 굳이..

 

 

정말 아래를 보지 않으려고 애썼고, 앞만 보고 걸었답니다.

 

 

 

흔들리는 마장호수 출렁다리에서 찍은 마장호수의 모습

 

 

 

 

그렇게 무사히 반대편에 도착..!

출렁다리 옆으로 사진 찍는 곳에는 이미 줄이 가득했어요

 

 

 

10분 정도 휴식 후, 다시 건너갔어요

갈 때는 올 때만큼 사람이 많지 않아서 조금 더 수월하게 여유 있게 건넜던 것 같아요

 

 

 

 

출렁다리를 건너 다시 주차장으로 가는 길의 멋스러운 나무들과 그 사이로 보이는 마장호수..!

이런 게 힐링이 아니면 뭐가 힐링이겠어요 ㅎ-ㅎ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저희는 4주차장에서 출렁다리로 향할 때는 차도로 걸어갔었지만,

주차장으로 돌아갈 때는 마장호수 주변 산책길로 갔었어요

 

그 산책길 중간에 수상체험을 하는 곳이 있었고요~

 

 

 

 

 

4주차장으로 향하는 길에 찍었던 풍경들이에요 :D

 

 

 

그렇게 다시 4주차장에 도착!

 

 

 

참, 될 수 있으면 사전무인 정산소를 이용해주세요~

정산은 아주 간단하며, 나갈 때 길이 막히는 것을 방지할 수 있거든요

 

마장호수 주차장 가격은 시간 상관없이 2,000원이랍니다.

저희는 경차 반값 할인으로 1,000원만 지불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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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다음 스케줄이 있었기에 이 날은 출렁다리만 보고 오기로 했었고,

출렁다리만 건너보고 왔는데도 40분을 훌쩍 넘긴 시간이 흘러 있더라고요.

 

다음에 또 마장호수에 오게 된다면 그때는 출렁다리뿐만 아니라 주변 산책길도 여유 있게 걸어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