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가볼만한 곳, 벽초지 수목원 입장료 및 후기

안녕하세요~ 달하 :D

 

며칠 전 태교여행으로 서울 인근 파주 가볼만한 곳, 벽초지 수목원에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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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네비에 '벽초지수목원'을 검색하고 가시면 바로 입구에 제 1주차장이 나오고 오른쪽으로 돌면 제2주차장이 있어요.

저희는 무려 평일에 갔는데도 제 1주차장이 만차라 2주차장으로 향했다는..

그렇다고 주차장끼리 먼 것도 아니라 바로 옆이고 넓직넓직해서 주차하는데 불편함은 없었어요

 

벽초지 수목원 제 2주차장의 입구 쪽이랍니다~ 꽤 넓죠?

 

 

 

 

2주차장에 주차 후, 1주차장 쪽(벽초지 수목원 입구)으로 가는 길에 있던 안내문이에요

벽초지 수목원에 가지고 들어가면 안 되는 것들이 적혀있었어요

 

 

 

 

 

벽초지 수목원 입구입니다!

 

현장에서 당일결재를 할 수 있는데, 저는 네이버에서 500원 더 저렴하게 미리 결재 후 현장에서 티켓으로 교환하여 입장했어요.

 

네이버에 '벽초지수목원' 검색 후, '예매' 서비스를 이용해 주시면 되는데, 그것도 당일 결재는 현장결재만 가능해서 저는 하루 전에 미리 예매하고 갔어요

성인 개인 9,000원인데 8,500원으로 다녀올 수 있었답니다.

(그런데 과연 이 값이 적절한 것인지.. 조금 비싸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더라고요. 하지만 서울 근교고 사진도 예쁘게 나오는 곳이다 보니.. 우선 저희라도 투덜대면서도 입장하고 있었으니까요 ㅋㅋ)

 

입장하는 길에 작은 리플렛을 보실 수 있는데요. 이 안에 벽초지 수목원에 대한 내용과 약도가 상세히 설명되어 있었어요.

벽초지 수목원은 크게 두 개의 테마로 나뉘는데 그건 바로 '동양'과 '서양' 

다 둘러보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걷기만 하면(느린 걸음) 1시간 조금 안되게 걸렸던 것 같아요

 

입구의 정원 모습입니다.

9월 말부터 10월까지 벽초지 가을꽃 축제라는데 아쉽게도 저희는 그전에 방문해서 가을꽃 축제를 즐길 수는 없었어요 ㅠㅠ

 

참, 저희가 방문했던 날 날씨가 구름이 끼다가, 햇빛이 나기도 했다가 또 흐려지기를 반복해서 사진 밝기가 계속 달라지는 점 참고해 주세요~

 

벽초지 수목원을 거닐다 보면 국화나 코스모스 등 많은 꽃을 구경하실 수가 있어요

심심할 때 마다 꽃들이 하나씩 보이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고요 ㅎㅎ

 

중간중간 길에 테마처럼 거울이 놓여있는데 잘 찍으면 예쁜 인생샷 하나 건지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제가 7개월차 임산부인데 이 사진을 보니 배가 부른 게 조금 보이네요^^;

 

 

 

 

앞서 벽초지수목원은 동양과 서양 두 개의 테마로 나뉜다고 말씀드렸었는데요.

이곳이 바로 서양으로 향하는 말리성의 문이랍니다!

예쁜 노란색 문이 인상적이죠?

하필 사진찍는 위치가 역광이었던지라 흐릿흐릿ㅠ

 

 

 

 

중앙에는 이렇게 큰 분수대가 있었고, 그 주변으로 작은 테마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이어지는 산책코스를 따라 걷다 보면 힐링도 되고 다양한 테마를 볼 수 있으니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어요

 

 

 

 

분수대를 지나 쭉 걷다보면 기프트샵이 있는데 주로 향과 관련된 기념품들을 판매하고 있었답니다.

 

 

 

 

기프트샵을 나와 같은 방향으로 쭉 걷다 보면 유아의 숲 속 테마를 만나보실 수 있어요~

여기가 마지막 코스라 이제 다시 왔던길로 되돌아가, 이번엔 동양 테마 쪽으로 가보았어요

 

 

다시 말리성의 문을 지나 반대편으로 가는 구불구불한 길을 따라가다 보면...

 

 

 

 

예쁜 연못이 있는 무심교에 도착하게 된답니다~

 

무심교를 건너면서 다양한 동양 테마를 감상하니 서양테마와는 또 다른 매력이 느껴지더라고요

 

확실히 서양쪽 보다 조금 더 자연 친화적인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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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파주 가볼만한 곳, 벽초지 수목원 후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