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식 트롤리 조립 과정 및 후기(코코맘, 3단, 옵션 추가, 기저귀 정리함)

안녕하세요~

 

오늘 말씀드릴 제품은 바로 국민 이동식 기저귀 정리함이라 불리는 코코맘 트롤리입니다.

 

출산용품 정리용도뿐만 아니라 아이가 있는 집, 또 많은 수납공간이 필요한 분들에게 꼭 필요한 게 바로 '트롤리'죠~

제가 코코맘 이동식 트롤리를 선택한 이유는 인테리어적으로 저희 집과 어울리기도 했지만 옵션을 내가 원하는 대로 추가할 수 있고 가볍다는 점이었어요~ 또 가성비와 효율성면에서도 다른 트롤리 제품들에 뒤처지지 않았고요

 

하지만 가볍다는 것의 단점은 아주 무거운 물건을 올려놓기에는 부적합하다는 거...

하긴, 그만큼 무거운 물건을 수납할 트롤리라면 '이동식'이라는 타이틀이 필요하지 않겠죠?

 

---

 

 

 

http://item.gmarket.co.kr/Item?goodsCode=670430965

이동식선반/진열대 ￦21,900

저는 위 링크를 통해 트롤리를 구입했는데요

 

옵션선택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3단이라도 캡을 1개부터 3개까지 추가할 수 있고, 옵션 상품인 칸막이나 보조바구니, 미니건조대, 스티커까지 필요에 따라 추가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그렇게 열심히 고민 끝에 화이트 색상 3단에 캡 1개 추가(캡 열고 닫는 게 귀찮을 것 같지만 남편과 상의 후 하나만 구입해 보기로 함), 칸막이(후기에 아기용품 정리하기에 좋다고 추천글이 있어서 주문), 보조바구니(조금이라도 수납공간을 늘리고 싶어서 추가)를 주문했어요

 

하지만 옵션 필요 없고 3단 트롤리에 먼지방지용 캡 3개 있는

깔끔한 걸 원하시는 분은 아래 링크가 최저가이니 참고해주세요

 

https://coupa.ng/b8Oulg

플라팜 코코맘 바스켓 3단 기저귀 정리함 캡형

 

 

 

 

---

이제 택배를 열어볼게요

제가 주문한 옵션대로 잘 왔는지 확인 후 박스를 개봉했어요

택배 상자를 열자마자 보이는 옵션상품인 칸막이와 보조바구니!

 

 

 

 

 

트롤리 본체를 제외한 옵션상품들이 맞게 왔네요~

 

 

 

 

이제 본체를 조립해 볼게요

 

 

 

 

구성품으로는 본체바구니 3개와 손잡이, 기둥 8개, 바퀴 4개, 고리마개2개+일반마개4개가 들어있어요

 

 

 

설명서를 보고 만들려는데, 저는 행거도 없고 캡도 하나밖에 없었기 때문에 기본형을 보고 조립했어요

사실 캡형도 기본형을 만든 후 캡만 장착해주는거라 기본형 설명서를 보고 조립해도 무방하더라고요

 

 

 

 

우선 바퀴는 바구니 세 개 중 아무 바구니 하나를 골라 네 바퀴 모두 밀어서 껴주었어요

 

 

바퀴 네 개 중 두 개에는 이렇게 고정 장치가 있는데, 사진처럼 장치가 아래로 향해있으면 바퀴가 고정돼서 굴러가지 않게돼요. 반대로 위로 올려주면 잘 굴러가게 된답니다.

그래서 저는 고정장치가 있는 바퀴를 트롤리 본체에 서로 대각선이 되도록 끼워주었어요

 

 

 

 

 

다음으로 기둥을 조립했는데, 보시다시피 두 종류로 높이가 달라요

긴 기둥을 아래쪽에 연결해 주시고 짧은 기둥은 위쪽에 연결해 주시면 된답니다.

 

 

 

(바퀴 단 트롤리에 긴 기둥 먼저 연결하는 중..)

 

역시 그냥 구멍에 끼워주시기만 하면 조립돼요

 

 

 

 

 

그렇게 트롤리 본체 완성 !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님..

 

 

손잡이와 고리마개도 달아줬어요

(역시 구멍에 끼워 넣으면 됨)

 

고리마개에는 손수건 따위를 걸 수 있어요 ~

일반마개 네 개 중 두 개는 고리마개 옆 쪽 구멍에 끼워주시면 되는데 나머지 두 개는 여분이라 따로 보관해 두었어요

 

 

 

여기까지가 코코맘 트롤리 본체 조립 작업이었는데요

아무래도 재질이 플라스틱이다보니 가벼워서 튼튼하다는 느낌은 안들더라구요..

조립할 때 잘 안 끼워지는 부분도 있었고요,

그래도 물건 넣고 이리저리 옮겨 다닐 생각 하면 조금 불안정하더라도 가성비나 효율적인 면에서는 나름 만족하고 있어요

 

이제 옵션상품들을 장착해볼게요~

 

 

 

 

보조바구니는 트롤리 가로면, 세로면 어디든 끼워만 주시면 조립이 완료돼요

 

 

 

 

칸막이는 짧은 칸막이 3개와 긴 칸막이 2개로 구성되어 있는데,

5개를 꼭 전부 사용할 필요는 없고 필요한 크기가 나오게끔 조립해 주시면 돼요

 

그런데 짧은 것, 긴 것 1개씩 사용해서 4칸을 만드는 경우.. 칸막이끼리 조립되어 있는 힘이 약해서 고정력이 떨어지더라고요. 그래서 전 우선 5개 다 사용해서 위와 같은 형태로 조립했어요. 저렇게 조립하시면 그나마 조금 덜 흔들리고 고정력이 생기더라고요

 

 

마지막으로 캡 조립하기 !

 

역시나~ 트롤리 본체에 맞춰 끼워주시면 조립 끝 !

양쪽 캡을 이렇게 위로 올려주시면 자동 고정되는 원리예요

 

다만 3단 모두 캡형을 설치하신다면 보조바구니는 한쪽 캡을 열어두지 않는 이상 사용이 불가능할 것 같아요

 

 

 

 

그렇게 트롤리 조립을 마쳤는데요. 마지막까지 보조바구니와 캡을 몇 번째 칸에 둘지 요리조리 조립해보다가 ㅋㅋ 최종으로 완성한 게 위 사진이랍니다.

 

 

 

 

 

 

트롤리에 보건소와 조리원, 그리고 선물로 받은 용품들을 채워 넣고..

 

 

 

또 며칠 후 공무원연금공단에서 받은 출산용품들을 채워 넣었더니 벌써 이만큼이나 차더라고요 ㅎㅎ

 

앞으로 더 열심히 트롤리를 채워봐야겠어요~

 

 

 

 

 

 

 

※이 포스팅은 쿠팡파트너스 활동으로 일정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