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 DWA-1812P 식기세척기(자동문열림) 이모님 후기!
- Hobby/Product
- 2021. 10. 23.
안녕하세요~ 달지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자동문열림 기능이 있는 SK매직 DWA-1812P 식기세척기 이모님에 대한 상세!!
후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제품을 선택하게 된 계기 :
원래 신혼때 식기세척기를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불편하면 나중에 사자고 했던 가전제품 중 하나였는데, 설거지 담당인 제가 이제 임신 후기로 배도 불러오고 설거지가 점점 힘들어져서 구입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주변이나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반드시 '자동문열림' 기능이 있는 게 좋다고 해서 SK매직 제품들을 눈여겨보게 되었고,
식기세척기 입문이니, 적당한 가격대의 제품을 쓰다가 나중에 이사가게되면 그때는 빌트인으로 설치를 하자 싶어 고민 끝에 결정하게 된 제품이 바로 1812P 제품!
가격비교 링크 :
막상 들어가 보면 가격이 다른 게 많긴한데, 저는 지마켓의 약 42만원 제품(세제 포함)을 구입했습니다.
1812 제품과 1812P의 차이는 제가 찾아본 결과 1812P가 더 최신 제품인 것 같았습니다. 1812 제품은 현재 판매하지 않는 것 같았고요. 그러니 같은 제품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래는 제가 1812P제품과 고민했었던 '열탕소독' 기능이 추가된 1678P 제품의 최저가 링크입니다.
아무래도 태어날 아기 젖병 세척을 생각해보면 1678P 제품도 끌리긴 했으나(열탕소독 기능은 85도에서 열탕으로 소독, 세제 필요 없음), 1812P 제품도 세척 시 85도로 세척되고 UV 소독 기능은 두 제품 모두 포함되어 있기에 조금 더 저렴한 1812P 제품으로 결정했습니다.
주문을 하면 위와 같은 카톡이 옵니다.
저는 금요일에 주문했었는데 바로 카톡이 와서는, 주말 지나 월요일에 방문한다고,
그날 수령이 가능한지 여부를 링크를 통해 답변해달라고 하더군요.
속으로 그 날 설치 및 수령이 가능하긴 한데 '그래서 정확히 몇 시에 온다는 거야?' 생각했더랬죠.
아무래도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제가 아무리 집에 일찍 도착해도 2시 30분이었거든요.
그런데 걱정이 무색하게도 월요일 오전에 기사님으로부터 전화를 받고, 상황 말씀드리니(처음에는 11시에 오신다고 함)
2시 30분에 맞춰 와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레알 아파트 1층에서 기사님 마주침 ㅋㅋ
"아 기사님 ~ 저희집이에요" ㅋㅋ
미리 식기세척기 자리를 줄자로 재어, 생각해뒀던 자리에 설치 요청을 드렸고요.
호스는 두 가지를 연결해주시는데 하나는 물을 끌어오는 호스, 다른 하나는 식기세척기의 잔여물들을 밖으로 배출하는 호스였습니다.
(설치 후 약 5~6시간 동안 연결된 싱크대 밑부분에서 물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기사님께 전화하려다가 조금 더 기다려봤는데, 다행히 그 이후로 소리는 안나더군요)
제조일은 21년 8월로 약 두 달 전 !
권장사용기간은 5년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설치를 해주셨는데 웬걸 뭔가 좁아보이죠?..
네 저 뒤에 정수기와 커피포트 중 하나는 다른 곳으로 옮겨야 하는 상황.
다행히 커피머신을 뒤로 보내서 자리를 확보했답니다.
식기세척기 자리 세팅 시 위 사진처럼 2층까지 모두 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야 합니다.
자, 그럼 제품 내부를 살펴보겠습니다.
식기세척기는 2층으로 되어있는데, 1층에는 이렇게 수저를 꽂을 수 있는 칸이 놓여 있습니다.
저는 이곳에 수저나, 포크, 젓가락 등을 넣고 있답니다.
그리고 수저통 바로 그 아래 음식물 찌꺼기 거름망이 있는데,
매번 확인하고 자주자주 씻어주어야 한다고 합니다.(분리 가능)
저는 애벌세척을 꼼꼼히 하는 편인지라 음식물이 거의 없어서 두 번 정도 돌리고 씻어주는 편이에요.
전체적인 내부 모습은 사진과 같습니다.
평상시의 모습 ㅇ_ㅇ
저는 문 아래쪽으로 공간이 조금 남는 것을 확인하고 바로 영양제들 자리로 정해주었어요ㅎㅎ
세척은 문 아래쪽의 구멍난 네모 두 칸이 보이시죠?
그중 작은 네모칸에 가루세제를 넣고, 문을 닫은 후 작동을 시켜주면 되는 원리입니다.
식기세척기 설치 시 주신 리브레 식기세척기 가루세제입니다.
이름에는 1종 원료의 가정용 식기세척기하고 적혀있어서 1종세제인줄 알았는데,
뒤의 상세설명란을 보시면 2종세척제에요 ㅋㅋ
(그래서인가.. 세척 후 식기들이 굉장히 뽀드득거립니다, 1종세척제라면 있을 수 없는 일)
그럼 작동을 시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요 녀석들을 돌려볼건데요.
식기적재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두 가지만 지켜주시면 되는데,
1. 음식물 묻은 부분(그릇 아래 방향)이 아래로 가게 해주시거나
2. 양이 많을 경우에는 그릇 아래 방향이 오른쪽으로 약간 기울어지게 켜켜이 넣어주시면 됩니다.
이제 세제투입구에 세제를 넣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작은 칸에.. 이게 아이러니한 게, 투입구에 넣고 문을 닫으면 그냥 세제가 안으로 툭 떨어지는 겁니다.. 이게 맞는 건가? 싶었는데 맞더라구요 ㅋㅋ
저는 보통 일반세척 - 불림세척 추가하여 1시간 18분 코스로 돌립니다.
(기능 안내서는 맨아래에 첨부드리겠습니다)
소음은... 세탁기 정도의 소음입니다. 절대 조용하지는 않음, 물 흐르는 소리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저는 퇴근 후 자기 전보다 아침에 출근할 때 켜 두고 출근합니다.
그럼 퇴근 후에 자연건조까지 완료되어 있더라구요~
작동시키면 우선 세척기의 잔여물이 빠집니다.
그리고 이모님은 열심히 일을 하십니다..
순서가 세척 - 헹굼 - 건조인데, 헹굼까지는 소음이 좀 있고, 건조일 때는 파란빛이 나면서 조용해집니다.
그리고 종료되면 소리가 나고 약 5~10초 후 자동으로 문이 열리게 됩니다.
자동문열림 직후의 모습입니다.
그럼 얼마나 깨끗하게 세척이 됐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아주 얇은 유리컵인데, 항상 설거지 하면 작은 때라도 남아있었는데..
식세기 이모님을 거치니 너무 뽀드득하고 깨끗해졌습니다.
식기세척기 활용도 최상위권이라 불리는 코렐식기입니다.
역시나 뽀드득 그 자체.. 새로 사온 줄..
마지막으로 스텐 식기입니다. 중간에 동그란 무늬가 있는데 세척기로 인한 건지 원래 그런 건지 알 수 없으나 역시 세척력은 우수했습니다.
현재 포스팅을 하는 시점은 세척기 이모님을 모시고 일주일이 지나 작성하는 후기입니다.
정말 삶의 질이 달라졌습니다.
다만 냄비나 후라이팬처럼 큰 식기들은 저의 경우 제 손으로 닦는게 아직까지는 편하네요.
그리고.. 설거지거리가 나왔을 때 바로 물로 애벌세척하고 세척기에 넣어두실 수 있는 분들이 아니라면 식기세척기 구입은 조금 더 고려해 보시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럼 1812P 제품 안내서 첨부드리며 글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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