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티안 티마스터 멀티포트(티포트, 분유포트) 베이지 색상 리뷰
- Hobby/Product
- 2021. 10. 31.
안녕하세요 달지입니당 :D
오늘 내돈내산 소개드릴 제품은 바로 바스티안 티마스터 멀티포트입니다.
이 제품은 이제 겨울이 되니 따뜻한 차도 마시고 싶고, 출산 후 분유포트로도 사용 가능한 멀티포트를 찾던 와중 발견한 아이랍니다.
아래는 제가 구입한 모델입니다.
사실 이 모델 말고도 바스티안 제품 중 더 저렴한 모델도 있는데요.
'바스티안 그랜드 티포트'라고 KRZ-1006 모델과 생김새나 색상은 다르지만 기능적인 면에서 차이가 없는 모델입니다.
아래는 그랜드 티포트 가격비교 링크입니다.
이렇게 가격차이가 나는데도 불구하고 제가 KRZ-1006 모델 베이지 색상을 선택한 이유는 바로 디자인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ㅎㅎ
참고로 그랜드 티포트는 올리브 색상이 예쁘다고 하네요.
바스티안은 독일 브랜드입니다.
믹서기나 에어프라이어 등 주방가전을 주로 판매하는 브랜드죠.
평소에 대형마트에서 자주 봤던 로고라 더 신뢰가 갔던 것 같아요.
색상은 블랙과 베이지 두 가지였는데 저는 당연히(!!) 베이지 색상으로 겟겟!
KRZ-1006 모델의 정확한 명칭은
'바스티안 티 마스터 멀티포트'랍니다 ㅎㅎ
언제나 두근두근거리는 언박싱의 시간!
상자를 열어보니 사용설명서가 먼저 보입니다.
제품들을 꺼내기에 앞서 멀티포트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살펴봤는데요.
뚜껑과 본체, 받침대, 그리고 차를 우려먹을 수 있는 스테인레스 차망과 달걀 거치대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바스티안 멀티포트의 유일한 단점인 유리뚜껑 빠짐 위험..
안전하게 물을 따르려면 뚜껑을 꼭 잡고 따라주어야 한다고 되어있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직접 실험해 봤는데 그 결과는 뒷부분에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구입할 때 쿠팡에서의 모델명은 분명 KRZ-1006라고 적혀있었는데, 제품 바닥에 적혀있는 모델명은
BS-TPG18 이네요?!
알아보니 적혀있는 모델명은 다르지만 결국 같은 제품이었습니다. ㅎㅎ
바스티안 티마스터 멀티포트는 낮은 소비전력을 사용한다고도 알려져 있는 제품입니다.
1개월 내내 하루에 한 번씩 멀티포트를 사용해도 1,130원이 나온다고 해요.
재질은 내구성 좋은 스테인레스와 내열유리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세척 시 주의사항으로 조작부 본체와 유리용기 바닥 부분에 물이 닿으면 안 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이제 제품들을 꺼내봤습니다.
본체, 받침대, 뚜껑, 달걀 거치대, 차망을 차례대로 꺼내봤습니다.
먼저 차망은 이렇게 뚜껑에 쏙 끼우면 고정되는 방식입니다. 차망 안에 보리차 티백을 넣고 끓이면 보리차가 되는 것이죠~
달걀 거치대는 멀티포트로 삶은 달걀을 해 먹을 때 달걀이 깨지지 않도록 하기에 유용할 것 같습니다(5개까지 가능)
이제 뚜껑을 살펴보겠습니다. 한 면으로 큰 동그라미 구멍들과 반대편으로 작은 구멍들이 있었는데, 저는 작은 구멍을 입구 부분으로 본체와 결합시켜주었습니다. (큰 구멍 쪽에 손잡이가 있기 때문에 내용물을 따를 때 작은 구멍 쪽이 입구인 게 안전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걱정스러웠던 뚜껑 본체 미고정 문구가 뚜껑에 적혀있습니다.
바로 뚜껑을 본체에 결합시켜주었는데 실리콘 부분이 생각보다 많이 약하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어느 정도 유리와 실리콘이 맞물려있어서 내용물을 따를 때 뚜껑을 잡지 않아도 바로 떨어지지는 않을 정도?
일단 물을 넣지 않은 상태로 뒤집어 봤는데 다행히 뚜껑이 바로 떨어지지는 않았습니다
(물이 있는 상태에서 뚜껑의 결합력은 더 아랫부분에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바스티안 티마스터 멀티포트 기능을 살펴보겠습니다.
100도 가열, 커피, 잎차, 데우기, 분유 순으로 온도가 표기되어있고 추가 기능으로는 보온, 시간예약, 버튼잠금, 기능선택이 있습니다.
그럼 한 번 작동시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선을 꽂으면 OFF문구가 뜹니다. 여기서 전원을 눌러주면..
'0'표시가 됩니다.
이후 작동법은 간단한데, '기능선택'을 계속 눌러서 100도부터 오른쪽으로 원하는 온도에 빨간 표시가 떴을 때
해당 온도에서 3초 정도 기다리면 온도가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저는 데우기와 분유의 경우 우선 100도로 가열시킨 후 보온유지 기능을 사용하며, 그 외에는 온도에 맞게 끓여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위 사진은 제가 100도 가열에서 손을 떼고 3초 정도 대기 후 온도가 올라가기 시작하는 상태입니다.
이후 시간이 지날수록 온도가 계속 오르는데..
물 1L 기준으로 100도가 되기까지 정확히 8분이 걸렸습니다.
그러니 멀티포트로 100도까지 물을 끓여 드시려면 넉넉하게 10분 정도 잡아주셔야 합니다.
전기포트는 물이 끓기까지 티포트보다 시간이 훨씬 덜 걸리지만 보온기능이 없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기능 사용방법에 대한 설명서 부분입니다.
다시 100도의 멀티포트로 돌아와서 기능 선택을 한번 더 눌러주면 현재 온도 보온기능으로 바뀌게 됩니다.
이번에는 잠금기능을 사용해봤는데요. 이 기능은 애완동물이 있는 집에 아주 유용한 기능이라고 합니다.
잠금버튼을 2초간 꾹 누르고 있으면 LOC라는 문구와 함께 버튼 잠금 기능이 활성화됩니다.
그리고 본체와 받침대를 분리시키면 이렇게 에러 표시가 나, 본체와 받침대가 분리되어 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1L, 100도에서 끓었던 물을 뚜껑을 잡지 않은 채로 한 번 싱크대에 따라보았습니다.
제가 따라본 결과 약 90도까지는 뚜껑을 잡지 않고 물을 따라도 뚜껑이 떨어지지는 않았으나, 그 이후라면 뚜껑을 잡고 따라야 안전했습니다.
새 상품 사용 전에 한 번 끓여 소독을 시켜주었으니, 다시 전원 버튼을 눌러 전기를 꺼주었습니다.
앞으로 따뜻한 차와 분유 제조에 도움이 될 바스티안 티마스터 멀티포트의 활약을 기대해봅니다.
-쿠팡파트너스 활동으로 일정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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