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서운동 카페동네, 아기랑 종종 놀러가요~

집 근처에 카페는 많은데,

아기랑 유모차 산책을 자주 하다 보니

어느 정도 거리가 있는 곳에 목적지를 정해두고(예를 들면 카페)

쉬다가 다시 돌아오는 코스가 필요하더라고요.

 

그래서 찾게 된 서운동의 카페 동네!

 

위치가 딱 서부간선로 산책하다가 들르기 좋은 장소예요 ㅎㅎ

주변에 아파트도 별로 없어서 사람이 많이 붐비지도 않고요.

 

남편이랑 셋이 유모차 산책 후 카페 동네 찍고!

다시 집에 오면 딱 2시간 정도 걸리더라구요.

참고로 저희 집은 임학역부근이에요.

 


사실 이번이 세 번째 방문인데, 이제야 포스팅을 올리게 되네요 ㅎㅎ

 

 

이 날은 저녁에 카페를 방문하게 되었어요.

밖에서 봐도 조명이 참 예쁜 카페 동네 ~

 

 

 

토요일 저녁 7시경이었는데 한 커플의 손님만 있더라구요.

하필 또 비가 왔던 날이라 손님이 더 없었던 것 같아요.

주차장은 카페 앞에 딱 3자리가 있답니다!

 

 

들어가기 전에 찍어본 카페 동네입니다.

따뜻한 색감의 조명이 너무 예쁘네요~

 

 

 

 

들어와서 찍은 내부모습입니다.

 

자리 사이사이의 거리도 넓어서 카페가 더 여유롭고 밝아 보이더라고요.

 

 

 

카운터입니다.

당시 유모차 안의 아기는 잠들어 있었고, 남편이 주문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ㅎㅎ

 

 

 

문 옆쪽에 따뜻한 물을 먹을 수 있도록 작게 셀프코너가 있었어요.

 

 

 

시간이 늦어서 디저트류는 거의 떨어진 상태였는데요.

케이크가 맛있어 보여서 다음번에 방문할 때는 케이크 하나 먹어봐야겠어요 ㅎ_ㅎ

 

 

메뉴판입니다.

제가 먹어본 메뉴는 동네라떼, 연유라떼.

그리고 이 날은 뱅쇼를 먹었습니다 !

(카페인 못 먹는 날에는 뱅쇼 강추예요!!)

 

 

저희가 앉았던 자리입니다.(카운터 바로 앞자리예요!)

(아, 참고로 아기의자는 없어요ㅠㅠ)

(이제 막 걷기 시작한 돌아기이기에 무조건 넓은 자리로...)

 

 

 

저희 자리에서 바라본 카페 동네 내부모습입니다ㅎㅎ

 

뱅쇼를 주문하고 카페 이곳저곳을 더 둘러보았는데,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곳곳에 놓여있더라고요.

 

 

 

뭔가 소개팅 날 서부간선로 걷다가 카페 와서 커피 마시면 아늑한 분위기에 취할 것 같달까요?!

실제로 이 날 두커플만 봤었어요 ㅎㅎ

산타 인형 너무 귀여워서 가져가고 싶었다는..

 

 

 

 

(갑자기 분위기 걸음마)

 

이 날 아기신발 가져와서 처음으로 맨바닥에서 걸음마 연습을 해봤답니다!ㅋㅋ

새신을 신고 ~ 아장아장 아주 잘 걷더라고요 ㅎㅎ

 

 

 

 

남편이랑 아기랑 놀다 보니 어느새 뱅쇼가 테이블에 놓여 있었습니다.

(참, 주문하면 진동벨 시스템이 아니라, 직원분이 자리로 갖다 주세요!!)

 

저녁시간이라 커피 마시기에는 카페인 때문에 밤에 안올 것 같아서

남편 추천받아 주문했던 뱅쇼..

와~ 정말 너무 달콤하고 따뜻했어요.

(뱅쇼 키트 사볼까 1분 고민했었네요)

 

요즘 전화놀이 재미 들린 저희 아기 ㅋㅋ

 

아무튼 이날도 카페 동네에서 아기랑 남편이랑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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