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카페 륙, 비행기 구경하러 가요~(돌아기랑)

처음으로 교직원수련원 예약에 성공하여 영종도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카페 륙!

 

'륙'하니까 이륙, 착륙 생각나는 거 저만 그런가요?ㅎ.ㅎ

 

네비 치고 가시면 바로 카페 앞에 주차를 하실 수 있습니다.

주차장이 도로면과 연결되어 있어서 나갈 때 되게 편하더라구요~

 

 

1, 2층이 있는 카페 륙, 1층 외부에는 야외석이 있는데요.

알록달록한 테이블과 의자들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참고로 이 날이 금요일 11시경이었는데 손님이 저희밖에 없었어요!ㅋㅋ

 

 

 

그럼 들어가 볼까요?

 

 

 

입구 부분입니다. 크리스마스가 얼마 지나지 않아 예쁜 트리가 저희를 반겨주더라고요.

 

바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도 보이고요.

 

1층 오른쪽으로 보이는 공간들입니다. 

요 카페 륙, 아기랑도 가기 좋을 것 같은 이유가 바로 여기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아기들이 놀만한 놀거리와 공간이 있으며

2층에는 수유실도 있거든요.

 

딱 두세돌 이하 아기 있는 집에 좋을 것 같았습니다.

(사진은 커피 주문하고 2층에 올라가기에 앞서 잠시 놀고 있는 저희 아기와 남편의 모습입니다.)

 

 

 

1층의 화장실입니다.(들어가 보진 않았습니다)

 

카페 륙은 커피뿐만 아니라 이렇게 다양한 빵종류도 함께 팔고 있는데요.

저희는 거의 오픈시간에 온 거라서 더 따끈따끈한 빵들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계산대 맞은편에는 셀프 커팅식기들과 포장대가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이제 2층으로 올라왔습니다.

 

1층에서도 봤지만, 곳곳에 아기의자들이 놓여 있어서 너무 안심이 되더라고요 ㅎㅎ

아기 낳기 전에는 아기의자가 뭔지도 몰랐는데,

아기 낳고 나니 아기의자의 중요성을 너무 절실히 느끼고 있답니다.

 

 

2층의 통유리창으로 보이는 바로 이곳을 통해 비행기들의 이, 착륙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비행기들의 집결지이기도 한 인천공항 활주로!

 

저는 이 날 비행기들의 이착륙을 보면서 

"생각했던 것보다 비행기가 더 많이 뜨는구나"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커피 조금 마시다 보면 심심하지 않을 정도로 이륙하거나 착륙하는 비행기들을 볼 수 있었으니까요.

 

 

 

이곳은 2층 계단 뒤쪽의, 2층의 왼편과 오른편을 잇는 통로 같은 공간인데요.

처음에는 불이 꺼져있었는데, 저희가 첫 손님이기도 하고, 조금 구경하다 보니 조명을 켜주시더라고요 ㅎㅎ

 

이렇게 보니 포토스팟인 것 같은데, 왜 사진 찍을 생각을 못했을까요?(??)

 

 

 

이곳은 저희가 맡은 자리입니다!ㅋㅋㅋ

=아기포함 3인가족이 앉은자리

앞서 말씀드렸듯이 이 날 손님이 저희밖에 없었기에 가능했던..

가능한 넓~~ 은 자리를 차지했답니다~

 

 

저희가 주문했던 솔티드카라멜라떼.

아, 그 얘기를 하려 했던 게 아니고, 머그컵 내부를 봐주세요. 비행기가 보입니다! 센스 무엇..

아무리 생각해도 카페 '륙'의 '륙' 은  이륙과 착륙의 그 '륙'이 맞는 것 같습니다.

 

 

기분 좋은 울아기씨

 

이곳이 바로 수유실인데요.

내부에는 수유공간 2곳과 기저귀갈이대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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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여행 중 가볼 만한 곳으로

비행기 구경하며 맛있는 빵과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카페 '륙'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