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좋은 캐논 무선 복합기 TS3491 설정 및 리뷰

현재 네이버 기준 최저가가 98,890인데

운좋게 복지몰에서 89,000원에 TS3491을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캐논 복합기 구입을 망설인 이유가

이 전에 사용했었던 캐논포토프린터가 금방 고장 났었기 때문입니다.

가깝지도 않은 캐논서비스센터에 방문해서 A/S를 요구했으나

사용하지도 않는 스캐너의 고장으로 부품을 교체해야하는데 

심지어 교체 금액이 새복합기를 구매할 가격이더라고요.

 

반대로 업무용으로 사용중인 엡손 스캐너는 몇 년째 잘 사용하고 있었기에

엡손 복합기를 구매해야겠다 생각했었으나

요즘 건망증 탓인지(?!)

정신 차려보니 이 저렴한 TS3491을 이미 주문한 상태였습니다 ^^;

 

복합기 기준 아무리 저렴해도 15만원 내외인데 10만원도 안 되는 가격의 복합기라뇨.

게다가 많은양의 문서출력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가정용으로 가아~끔 한 두 장씩 프린트하기에

성능 좋은 복합기는 필요 없다고 봅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ㅎㅎ

언박싱해보겠습니다.

 

 

 

화이트 색상의 TS3491 박스입니다.

 

안전하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종이부품들을 모두 제거하고 꺼내본 TS3491과 구성품들입니다.

 

잉크가 컬러/흑백 두 종류뿐이라 심플합니다.

코드는 전원선과 USB 두 개가 있습니다.

 

 

프린터 설정방법 

 

1. 우선 프린터 본체에 붙어있는 주황색 스티커들을 전부 제거해 줍니다.

보이지 않는 곳, 내부 구석구석까지 제거합니다.

 

 

(가이드 설명서에 설정작업이 아주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2. 전원선을 연결하여 전원을 켭니다.

 

 

전원선을 연결하면 노란 불빛이 깜빡거리다가 로딩이 완료되면 노란불빛이 멈춥니다.

 

 

3. 잉크를 삽입합니다.

 

잉크 카트리지 커버를 손으로 눌러 연 뒤,

 

 

보이는 파란 부분을 손으로 눌러 내려줍니다.

 

이곳에 잉크를 삽입하면 되는데요.

왼쪽이 컬러, 오른쪽이 흑백 잉크를 넣는 곳입니다.

 

 

잉크에도 붙어있는 주황색 스티커를 떼줍니다.

스티커를 떼면 잉크가 손에 묻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잉크를 넣고 파란 손잡이를 다시 올려 고정시킵니다.

 

 

 

그리고 커버까지 닫으면 끝!

 

잉크 삽입후 내부 로딩이 끝나면 이렇게 깜빡이던 노란 불빛이 멈추고, 0표시가 뜹니다.

 


이제 남은 건 컴퓨터에 연결할 거냐, 스마트폰에 연결할 거냐입니다.

 

저는 기존에 캐논 포토프린터를 사용했었던 경험이 있기에

캐논프린트 어플이 깔려있어서 스마트폰에 연결을 했습니다.

또한 가정용으로 가끔 등본이나 서류들만 뽑을 것이기에

(PDF로 저장하여 카톡으로 보내서 뽑음) 

굳이 컴퓨터 연결은 안 해도 될 듯합니다.

 

 

스마트폰과 연결이 되었다면 사진과 같은 표시가 뜹니다.

 

 

 

연결은 했는데..

막상 프린트 해 볼만한 서류들에 전부 개인정보가 들어있었기에(...)

복사기능으로 프린터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복사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에 연결되어 있지 않더라도 가능합니다.

 

먼저 복사할 서류를 스캐너에 뒤집어서 올려주세요.

 

 

 

그리고 복사할 용지를 공급합니다.

 

 

이제 복합기 좌측 아래의 흑백/컬러 버튼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해서 누르면 됩니다.

저는 컬러 복사로 눌러보았는데요.

 

 

 

우선 속도는 이 정도입니다.

빠르진 않지만, 너무 느려서 답답할 정도는 아닌 속도 어딘가 그쯤입니다 :D

 

 

 

좌 - 원본, 우- 컬러 복사본입니다.

 

근데 원본이 모두 흑백이었어서ㅎㅎ 컬러 복사의 의미가 없었네요..

그래도 이만하면 복사 기능은 정상적이라고 봅니다.

 


여기까지 기본 설정은 모두 끝났고, 이제 제품의 외관을 살펴보겠습니다.

 

 

 

사전에 알고 주문한 건 아니었지만, 컴퓨터방의 선반 깊이와 복합기의 길이가 맞아서 놀랐습니다.

윗부분은 연한 그레이 색상으로 모든 인테리어와 어울릴 색상이며

배색느낌으로 아랫부분은 흰색이라 모던해 보입니다.

 

 

무게도 4kg가 안 되는 무게로 들어보면 "복합기 치고는 가볍다"라는 느낌이 드는 무게입니다.

 

걱정되는 건 잉크젯이라 잉크값이 얼마나 들까, 얼마나 빨리 소진될까 인데..

이건 사용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복합기 값이 저렴하고 가아~끔 한 두장 프린트 하는 용도이니

크게 부담가질 정도는 아니지 않을까 싶습니다.

 

문서도 문서지만 사진 출력까지 가능하다고 해서(집에 포토용지가 있어요!!)

궁금하긴 합니다만

잉크가 컬러/흑백 단 두 통만 사용되기 때문에

얼마나 질 좋은 사진출력이 가능할까? 까지는

기대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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