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휴대용 부스터 추천! 부스터 용도로 제격인 피에고 부스터

휴대용 부스터라 함은

집에서 이유식이나 밥을 먹이는 용도보다는

외출 시 유용해야 '휴대용' 부스터가 아닌가 싶습니다.

 

집에서 밥을 먹이는 용도로는 현재 야마토야를 아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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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토야 뉴스쿠스쿠, 오래 사용 가능한 아기 원목 하이체어!(내돈내산)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야마토야 뉴스쿠스쿠에 대한 내용을 다뤄보겠습니다. 저는 기존에 플라스틱으로 된 하이체어를 사용했었는데요. 아무래도 튼튼하지 않은 감이 없지않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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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이 잦은 저희 가족에게 휴대용 부스터는 필수인데,

이전에 사용하던 휴대용 부스터(이유부스터)를 오래 사용했기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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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 시 아기 휴대용 의자, 이유 부스터 소형(내돈내산)

하이체어를 구입하고 바로 휴대용 부스터를 알아봤습니다. 그러다 외출용으로 가볍게 들고 다닐 수도 있고 어른 의자에도 결합 가능한 후부스터를 알게 되었죠. 그런데 후부스터보다 만원 가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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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에 두고 다니기로 하여 새로운 부스터를 구입했었습니다.

 

이유부스터는 아무래도 휴대용이고 쿠션이 있는 게 아니라서 아기도 앉으면 불편한지,

오래 못 앉아있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안정감과 편안함을 고려하여 엔픽스 하이브리드 부스터를 구입했었습니다.

 

 

하지만..

2.7kg의 너무 무거운 제품 무게와(휴대성이 떨어짐)

저희가 사용하고 있는 지니제로 휴대용 유모차 바구니에 들어가질 않아서

거실의 아기전용소파(?)로 전락해버렸습니다.

(그래도 푹신해서 오래 앉아있고, 안정감은 확실히 있습니다)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휴대용 부스터가 필요하기는 한데,

(돌이 지난 14개월 아기이지만 음식점에 아기의자가 없는 곳이 생각보다 많아서..

부스터가 없으니 가는 곳이 제한되더라고요.)

미루고 미루다가

 

알게 된 초경량 피에고 휴대용 부스터!

 

처음에 박스를 들었는데 너무 가벼워서 놀랐습니다.;;

 

이전에 구입했었던 이유부스터는 1.5kg이었는데

이 피에고 부스터는 무려 이유부스터의 반인 750g이거든요.

 

알고 있었던 사실이지만 막상 들어보니

와~ 진짜 가볍다. 말이 절로 나왔습니다.

 

가벼우니 가벼운 만큼 휴대성은 upup!!

유모차 주머니에도 당연히~ 들어가는 사이즈입니다.

 

그리고 의자 가방이 검은색이라서 좋은게,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베이지색의 예쁜 가방은 금방 까매집니다..(친정에 있는 이유부스터의 가방이 그렇습니다)

아무래도 외출용으로 후뚜루마뚜루 사용하기에는 검정색이 제격인 것 같습니다.

 

 

사이드 지퍼 안에는 제품설명서와 의자연결 스트랩이 있습니다.

 

 

또 가방을 어깨에 멜 수 있게끔 되어있고요.

 

 

 

 

제품을 꺼내봤습니다.

 

아무래도 모양이 비슷하다 보니 이유부스터와 비교를 하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확실히 무게가 가볍다 보니 프레임이 외관상으로도 이유부스터보다 가벼워 보입니다.

이 프레임이 비행기용 알루미늄이라고 하네요.

 

 

 

 

의자를 펴봤습니다. 

펴는 법은 간단합니다.

손으로 어느 정도 의자를 펼친 후

다리의 두 기둥을 바닥 쪽으로 눌러주기만 하면 됩니다.

 

 

 

벨트는 빠르게 잠글 수 있는 3점식 벨트입니다.(역시 이유부스터와 같네요)

 

의자 시트 한쪽에 작게 적혀있는 피에고 마크입니다.

 

의자를 폈을 때의 모습입니다.

 

이유부스터보다 시트도 조금 더 가벼운 느낌의 재질인 듯싶었습니다.

(텐트 느낌의 재질이었달까요? 그래도 이유부스터는 천 느낌이 강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최대한 의자를 폈는데도 시트에 주름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의자를 펴면서 신경 쓰였던 부분.

왼쪽 의자 기둥이 이렇게 옆으로 젖혀지는데, 이게 바로 피에고 부스터만의 장점입니다.

요 기둥에 식판을 끼워서 (식판과 분리하지 않아도) 그대로 가방에 넣을 수 있거든요.

 

 

 

 

식판을 결합해 봤습니다.

 

결합시키는 방법은 동그란 홈에 맞춰서 밀어 넣기만 하면 됩니다.(딱! 소리가 납니다)

분리할 때는 검은 버튼을 누른 채로 당기면 빠지는 원리입니다.

 

 

 

 

식판까지 결합한 후의 전체모습입니다.

 

 

 

다시 봐도 가벼워 보이는 프레임입니다.

색상도 반짝거리는 실버라(개인취향) 좋았습니다.

 

(방해꾼 등장)

 

부스터 뒤쪽으로는 이유부스터와 마찬가지로 작은 수납공간이 있습니다.

 

 

 

 

부스터를 접는 방법은 시트 바닥 부분을

손으로(위쪽으로) 누르면서 접어주면 됩니다.

 

 

 

식판을 부스터에 결합시킨 상태로 접어서 

그대로 보관가방에까지 넣어보았습니다.

(식판을 주머니가 있는 방향으로 넣어야 안정감 있게 넣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보관가방 잠금 상태가 조금 덜 닫힌 거 같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식판과 부스터 결합을 해제하고 가방을 다시 닫았더니

이렇게 끝까지 잘 닫혔습니다.

 

(저는 조금 귀찮더라도 식판과 부스터 결합을 해제하고

가방을 완전히 닫히게 하는 쪽을 더 선호합니다.)

 

 

 

 

근데 진짜 넣고 빼기 쉬운 방법은

식판을 먼저 가방에 넣고(부스터 넣을 자리에 식판 윗면이 오게끔)

부스터 다리 쪽을 잡고 부스터 윗부분이 가방 아래로 가도록 넣어 주는 게 

가장 빨리 닫는 방법이긴 합니다(나름 노하우)

 

 

 


이제 휴대용 부스터의 존재 이유(?!)

의자와 결합을 해보겠습니다.

 

의자연결용 스트랩을 이렇게 의자 뒷 다리기둥 양옆으로 걸어줍니다.

(아, 참고로 저는 스트랩 연결 시 의자 등 쪽만 연결합니다. 

사용해 보니 굳이 의자 아래쪽까지 연결하지 않아도 충분히 안전하더라고요)

 

 

문제는 이 스트랩이 너무 길다는건데요.

여기서 또 나름 노하우가 있습니다.

 

부스터 뒤쪽 다리기둥에 스트랩을 2바퀴 정도씩 감아주면 됩니다.

 

그래서 저는 아예 왼쪽 그림의 상태로 가방에 넣고 다니고,

꺼내면 바로 의자에 결합시킬 수 있게끔 합니다.

 

 

 

의자에 결합시킨 모습입니다.

부스터 바닥에는 고무처리가 되어있어서 미끄럼방지가 되니

이렇게 등부분만 묶어주어도 충분합니다.

 

 

 

마지막으로..

피에고 부스터와 엔픽스 하이브리드 부스터의 비교샷입니다.

 

앉는 자리자체는 엔픽스가 조금 더 크고 쿠션감도 있어서 아기들이 편해하지만,

엔픽스의 무거운 무게와

접었을 때 유모차 주머니에 들어가지 않는다는 게 너무 큰 단점입니다 ㅠㅠ

 

현존하는 휴대용 부스터 중 무게가 750g과 2.7kg으로 

제일 가볍고 제일 무거운 부스터가 아닐까..ㅎㅎ 추측해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외출용으로만,

정말 의자결합용 휴대용 부스터를 목적으로만 부스터를 구매하는 것이라면

너무나도 가벼운 피에고 부스터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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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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