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ll90.tistory.com/364 아기랑 전주여행, 전주 가볼만한곳, 자만벽화마을 산책 2박 3일의 전주여행 중 이틀째 되는 날 아침에 자만벽화마을에 다녀왔습니다. 보통 전주여행을 가게 된다면 한옥마을에 숙소를 잡으실 텐데, 자만벽화마을은 한옥마을에서 걸어서 약 10~15분 거 ell90.tistory.com 저희는 자만벽화마을 산책을 마치고 표지판을 따라 전주향교로 향했습니다. 전주향교는 자만벽화마을에서 멀지 않은 거리로 약 10분 내외정도만 걸으면 됩니다. 걷다 보면 어느 순간 길이 회색빛 돌길로 변하면서 평탄해지는데 이는 전주향교가 멀지 않았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가는 길에 단풍이 예뻐서 전봇대 옆에 앉아 독사진도 찍었습니다. 정말 신기하게도 2월 중순인데도 불구하고 전주향교 ..
2박 3일의 전주여행 중 이틀째 되는 날 아침에 자만벽화마을에 다녀왔습니다. 보통 전주여행을 가게 된다면 한옥마을에 숙소를 잡으실 텐데, 자만벽화마을은 한옥마을에서 걸어서 약 10~15분 거리로 부담 없이 갈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벽화마을이라 하면 보통 달동네를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지어진 곳이 대부분이라 이전에 여행했었던 통영 벽화마을과 아무래도 비교가 되더라고요. 통영 벽화마을이 워낙 유명하다 보니 그런 거일 수도 있는데 제 기준으로 자만마을은 통영에 비해 포토스팟이 많이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한옥마을 쪽에서 자만벽화마을로 가는 길의 표지판입니다. 유모차를 끌어야 했기 때문에 둘레길도 가고 싶었지만... (체력이) 느린 걸음으로 15분 정도 걸어가니 보이는 자만벽화마을 입구입니다. 역시나(?) 언덕..
13개월 아기와 다녀온 전주여행, 그 첫 번째 여행지는 바로 전주난장이었습니다. 전주난장은 25년간의 자료를 수집, 3년 6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탄생한 전주 한옥마을의 명소로 사진 찍고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형 박물관이다. 생생한 소품 하나하나 역사적 가치를 품고 있는 근대사 박물관인 전주난장은 70여 개의 테마존으로 나누어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직접 물을 길어볼 수 있는 110년 된 우물부터 레트로 감성이 물씬 풍기는 실제 전시물을 통해 한국 근대사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높은 학습효과와 함께 그 존재 자체로도 충분한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25년간 수집한 근대 소품들이 집대성되어 있어 거리마다 정겨운 풍경을 자아낸다. 지나 온 세대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살아갈 세대에게는 ..
저희가 전주여행 중 묵었던 숙소인 "꽃잠"은 사실 아기와 가기에는 걱정거리가 많은 숙소였습니다. 한옥컨셉의 숙소라 방이 붙어있어서 방음이 잘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기대를 하고 갔으면서도 걱정도 많이 되었었는데요. 하지만 그런 걱정이 무색할 정도로 사장님이 배려를 많이 해주셨고 또 다행히 아기도 밤에 많이 울지 않았습니다. 한옥마을 내 전주난장과 가까운 위치에 있는 "꽃잠"입니다. 제가 이 숙소를 선택한 이유는 한옥컨셉, 그리고 평점이 좋은 숙소, 그리고 주차장과 가까운 숙소였기 때문입니다. 하루에 6,000원이라는 금액이 발생하지만 바로 옆에 공영주차장이 있었고, 조금만 더 걸으면 무료주차가 가능한 곳이 있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주차 후 아기를 태운 유모차와 캐리어를 끌고 약 3분정도 걸으..
* 단축키는 한글/영문 대소문자로 이용 가능하며, 티스토리 기본 도메인에서만 동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