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아기랑 가기 좋은 에덴 키즈가족 스파펜션 상세후기!

강화도 에덴키즈펜션은 리뉴얼한 지 오래되지 않은 곳이었습니다.

저는 네이버를 통해 오렌지룸을 예약했었는데요, 

 

방 예약 시 팁을 드리자면 저는 바나나룸을 추천드립니다!

왜냐하면, 다른 룸들은 모두 복층식인데 바나나룸만 1.5평으로 복층룸이 아니거든요!

복층식룸 같은 경우, 2층이 딱 침실로만 이루어져 있지만, 계단이 정말... 너무 높았어요 ㅠㅠ

 

아직 걷지 못하는 9개월 아기를 계속 안고 왔다 갔다 할 때마다 높은 계단 때문에 어찌나 긴장을 했는지요.


 

동막해수욕장과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는 강화에덴키즈펜션입니다.

 

-체크인 시간 : 오후 3시

-무료와이파이 있음

-전객실 금연

-소아과는 펜션에서 19분 거리에 위치

 

 

에덴키즈펜션의 입구는 에덴의 정원 펜션으로 표기되어 있기 때문에 이곳으로 들어가 주셔야 합니다!

(저희는 후문으로 잘못 들어갔다가 왔어요 ^^;;)

 

 

 

 

 

주차를 하고 먼저 사무실로 가서 체크인을 했습니다.

 

 

 

펜션으로 향하는 길...~

이제 왼쪽의 코너를 돌면 여러 개의 방이 차례대로 보일겁니다.

 

펜션 안내도를 찍었었는데, 아무래도 리뉴얼 전의 안내도인 듯합니다.

 

 

 

 

오렌지룸은 중간 부분에 있었습니다. (수영장 바로 앞이었어요!)

 

 

룸마다 작은 바베큐장이 있었는데요.

 

모기가.......

강화 에덴키즈펜션.. 꼭 여름에 방문하시려거든 모기향과 모기약을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보이는 공간입니다.

깔끔해 보이죠? 주방에는 커피포트와 젖병소독기, 밥솥, 전자레인지가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쉬운 건 분유포트까지는 없다는 사실..

그래서 챙겨간 보아르 휴대용 분유포트가 이 날도 큰 힘이 되어주었습니다^^

 

 

 

냉장고도 있었는데, 뜬금없게도 거실 쪽에 위치해 있더라고요.

(그래도 있는 게 어디..)

 

 

 

 

 

1층과 2층에 모두 에어컨이 있어서 냉방 걱정은 없었습니다.

 

 

 

 

계속해서 주방 쪽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전자레인지 왼편으로 음식물 쓰레기통과 일반쓰레기를 분리수거할 수 있도록 통이 각각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분리수거장은 주차장 가는 길에 있습니다)

 

소독기 안에는 컵, 작은 접시, 유아 식기, 그리고 턱받이까지!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펜션에 뭐가 있는지 미리 알고 갔기 때문에 저희는 이유식을 먹는 8개월 아기의 짐을 많이 덜 수 있었어요 ㅎㅎ)

 

 

 

싱크대 위쪽으로는 수저와 젖병솔이 보입니다.

그리고 하부장에는 이렇게 냄비와 프라이팬, 접시도 있었답니다.

 

 

 

 

(펜션에 있던 전자레인지에 이유식을 데워, 펜션에 있던 턱받이와 수저로 아기에게 이유식을 먹이고 있는 아빠) 

 

아! 그리고 보이시겠지만 중앙의 장난감, 왼쪽의 분홍색 범보 의자도 원래 키즈 펜션에 있던 물건들이랍니다.

 

 


 

이제 주방 왼쪽의 거실입니다. 거실과 주방은 바로 옆이고, 연결되어 있습니다.

 

 

 

벽걸이형 TV와 베란다를 통해 보이는 수영장 뷰!

그리고 또 한 편으로 주방놀이 장난감이 있었습니다.

붙였다 떼었다 할 수 있는 음식 장난감들이 있었는데, 저희 아기는 그걸 아주 좋아하더라고요 ㅎㅎ

 

 


다음은 화장실입니다. 스파펜션답게 스파룸도 굉장히 넓었습니다.

 

보이는 사진의 좌측이 화장실이고 우측이 스파룸입니다.

 

 

화장실에는 어른신발과 아기신발 / 손세정제 / 접이식 아기욕조와 샤워캡 / 어른바스와 아기바스 / 아기 계단 / 타월 여러 장 / 여분의 휴지 / 드라이기 / 어른치약과 아기치약

이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스파룸 문을 열고 들어가면 왼편으로는 아기 식탁의자가 있었으며 오른편으로 스파 욕조가 있었습니다.

(저희는 스파는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생각보다 이 스파룸이 꽤 넓습니다.

 

 

 

 

 

이제 2층으로 올라가 볼까요?

 

 

 


 

거실과 화장실 사이에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역시 키즈펜션답게 매트리스로만 구성되어 있는 침실이었습니다.

(침대였으면 생각만 해도 아찔하죠..)

저희 3 식구 기준으로 자기에는 침구도 넉넉하고 아늑했습니다.

창문에는 완벽하진 않지만 암막커튼이 있어서 빛을 조금 가려주었습니다.

 

 

 

 

 


이곳은 공용 수영장입니다. 땡볕이 내리쬐기 때문에.. 시간을 잘 선택해서 들어가셔야 합니다.

아무래도 펜션 룸이 많지는 않다 보니, 아무리 사람이 많은 시간대라고 해도 3~4 식구로 놀기에는 무리가 없었습니다.

 

 

 

(보행기 튜브를 타고 있는 8개월 아기와 놀아주는 아빠)

 

 

편안히 1박을 머물렀던 강화 에덴키즈스파펜션!

가성비도 좋아서 "아기 있는 가족"의 숙소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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