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빛축제와 가을꽃 전시회, 계양문화로부터 계양구청까지 코스!

 



요즘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습니다.
이제 코로나도 끝나가는 분위기라 곳곳에서 가을축제, 불꽃축제들이 다시 시작되고 있는데요.
저도 집 근처 계양문화로 빛축제에 다녀왔습니다.


 



계양문화로 빛축제는 계양구청 동쪽에서부터 시작되어 일직선상의 길, 그리고 구청 내부까지 이어집니다.


기간은 10월 4일부터 22일까지라고는 하는데 크리스마스까지 일부는 남겨둔다고 해요.

 

 

 

 

 

사진의 왼쪽은 계양구청의 동쪽 입구에요.
지금 보이는 사진에서 오른쪽으로 돌아보면 계양빛축제의 길 시작을 알리는 전광판을 볼 수 있어요.



이 전광판의 왼편으로 쭉~ 걷고, 길을 건너서 계양구청 내부를 돌면 코스는 끝이 납니다.

그렇게 오래 걸리는 코스는 아니라 빛 감상과 인생사진 건지기 정도의 목표로 즐기시면 좋을 것 같아요.



바닥에 이렇게 힐링이 되는 문구들도 있고,



나무들 사이로는 예쁜 전구들이 꾸며져 있습니다.




길을 쭉 따라가면 있는 포토스팟들입니다.
사람이 많은 주말 저녁에는 적지만 줄을 서서 찍어야 했어요.

사람들의 다양한 포즈를 지켜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가다 보면 어느 순간 불빛들이 확! 사라지는 곳이 나오거든요. 그럼 그때 길 건너편으로 가면 됩니다.

길을 건너면 만날 수 있는 전통스러운 느낌의 화려한 전광판!



이곳을 다니는 차들은 빛축제 보다가 사고 안 나게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ㅎㅎ

 

 

 


계속 가다 보면 계양구청으로 들어가게 되는데요.
들어가는 길에 이렇게 예쁜 꽃들과 반짝이는 빛들을 볼 수 있었어요.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도 더 많더라고요.

왜 이렇게 꽃들이 많은가 했더니만 계양구청 가을꽃 전시회도 같이 진행하고 있었기 때문이었어요.

빛축제를 보러 왔더니 가을꽃들도 보게 되다니, 1석 2조네요~

가을꽃 전시회 역시 10월 한 달 동안 진행되는 듯했어요.




계양구청으로 들어왔던 동쪽 입구에도 예쁜 빛과 꽃들이 있었지만 남측 광장에도 무지갯빛의 화려한 빛과 꽃들이 하늘거리고 있었어요.





이렇게 오랜만에 밤에 외출해서 예쁜 빛들과 꽃들도 보고

가족사진도 많이 찍었던

행복한 10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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