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랑 충주 가볼만한 곳, 충주나루 충주호유람선, 예매시 주의사항!

충주호유람선을 탈 수 있는 곳은 한 곳이 아닙니다.
같은 이름의 충주호유람선이라 할지라도 출발장소가 다양하죠.

예약은 네이버로 하시는 걸 추천드리는데요.
보시다시피 "충주호유람선"으로 검색했을 때 7곳이 나옵니다.

단양, 제천쪽에도 충주호유람선이 있지만 제가 다녀온 곳은 유일하게 충주에서 출발하는 '충주호관광선'이었습니다.


 

 

 

 

 

바로 이곳입니다.

가격은 소인(25개월~13세) 10,000원
대인 13,000원 입니다.(네이버 할인, 적립이 있습니다)
24개월 미만의 아기들은 증빙서류(등본 등)를 지참하면 무료입니다.

시간은 대략적으로
10시반, 11시반, 1시반, 두시반, 네시가 있지만
그날그날 날씨상황에 따라, 요일에 따라 다른 듯했습니다.
네이버 예약 시 시간표가 나오니 여행 당일 시간표를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당일 예약 1시간 전까지 가능)

네이버 예약에 충주나루 관광선의 경우 걸리는 시간이 왕복 80분이라고 적혀있지만..

실제왕복시간은 50분이었습니다.(참고해주세요!)

정확한 출발장소는
기업은행 충주연수원 맞은편, 충주나루 휴게소입니다.
준비물은 신분증이었구요.
출발 30분 전에는 도착해야 합니다.(주차는 무료)

저희는 예약 후
여행 당일 매표소에서 티켓으로 교환하여
관광선에 탑승했습니다.




배로 향하는 길이 가파르기 때문에 유모차로는 승선이 불가했습니다.
때문에 애초에 차에 두고 오셔도 되고 저희처럼 휴대용 유모차라면 접어서 가지고가셔도 됩니다.



(유모차는 접어서 할아버지가 끌고 가는 중..)
7개월 아기는 아빠품에 안겨갑니다.ㅎㅎ





지정좌석은 따로 없었고(배 크기는 크진 않습니다. 30인까지 탑승 가능)
저희는 창가 쪽으로 앉았는데 하필 날씨가..ㅠㅠ
다행히도 조금 지나니 비가 그쳐서 배위로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나름 아기와 물결도 감상하고 물멍도 때렸던 힐링의 시간이었는데요.
선장님이 계속해서 주변 경관 설명도 해주셔서 더 알찼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왕복시간을 80분으로 알고 있었는데 실제 시간은 50분이더라구요.
그런데 오히려 7개월 아기와 함께하기에는 딱 적당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더 길었으면 저나 아기나 더 힘들었을 것 같아요)

유일하게 충주에서 출발하는 충주호관광선~
7개월 아기랑 가기에도 불편함이 없었으니
충주여행 시 아기랑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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