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랑 가기 좋은 김포 강변글램핑, 당일치기로 다녀왔어요

개학이 얼마 남지 않은 2월 말.

최후의 평일 오전을 즐기고자 김포 강변글램핑을 예약했습니다.

 

 

https://naver.me/IMQW5oDg

 

강변글램핑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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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은 네이버에서 가능하고,

예약 후 사장님께 입금관련 문자를 받으면

입금 후 예약이 확정되는 시스템입니다.

 

 

 

 

지도상으로는 강변이 맞긴한데, 막상 가 보면 한강이 그렇게 가까이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강변글램핑의 텐트 수는 총 10개이며

금액은 아래와 같습니다.

 

 

오전시간은 11~16, 오후시간은 17~22로 선택하여 예약이 가능합니다.

 

 

 

행복한 캠핑 ^^

 

주차 후 보이는 강변글램핑~ 이 아닌

다른 캠핑장의 입구입니다.

생각없이 이쪽으로 들어갈 뻔했답니다^^;

 

 

 

주차장에는 자갈들이 깔려있으며 텐트 수를 생각했을 때 주차장의 크기는 적당한 것 같았습니다.

 

 

 

주차장 정면으로 보이는 텐트들이 바로 강변글램핑입니다.

위 사진의 건물은 강변글램핑의 관리동입니다.

 

그리고 강변글램핑(주차장) 건너편으로 보이는 많은 단독주택들!

 

11시 입장이었지만 저희는 30분 정도 일찍 도착해서

요 단독주택 동네를 한 바퀴 돌았었는데, 산책하기에도 좋고 예쁜 집들 구경하기에도 좋았습니다.

 

강변글램핑 내부입니다.

텐트들이 나란히 위치해 있었으며 생긴 지 얼마 안 된 강변글램핑답게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깨끗한 느낌이었습니다.

 

 

 

 

저희 텐트는 강변뷰를 배정받았는데요.

보시다시피 한강이 저어~~~ 멀리 보입니다 ^^;

 

 

10개의 텐트동 중 3개의 텐트동을 찍어보았습니다.

보시다시피 내부 배치는 똑같았고 의자디자인만 조금씩 달랐습니다.

 

 

 

텐트 밖으로는 이렇게 작은 냉장고와 쓰레기통 2개가 놓여 있습니다.

쓰레기통은 딱히 용도가 있다기보다는

일반쓰레기와 분리수거 또는 음식물쓰레기로 나누어 분리해 두었다가

퇴실 시 분리수거만 잘하면 되는 것 같습니다.

 

 

강변글램핑의 장점인 텐트 내부의 방 모습입니다.

무려 냉난방기와 온돌장판이 있기 때문에 추운 날, 더운 날 상관없이 온도관리가 용이합니다.

돌이 지난 아기도 이 온돌장판만 있으면 한겨울에도 낮잠을 아주 잘 자더라는 겁니다.

(텐트라 방음이 안 되는 건 좀 아쉽습니다..)

크기는 성인 3명이 누워있기에 딱 적합한 정도의 크기입니다.

 

 

이제 관리동으로 가볼까요?

이 의자는 관리동 앞에 있는 흔들 나무의자입니다.

 

 

차곡차곡 놓여있는 도구들.

수저, 접시, 컵, 소주잔, 집기류, 냄비, 버너, 난로 등 웬만한 건 다 있습니다.

냄비와 버너만 1텐트 당 1개로 개수가 정해져 있고 식기류는 인원수에 따라 가져오면 됩니다.

전자레인지도 비치되어 있고 아이스크림냉장고도 보입니다.

 

 

 

각종과자는 물론 고기까지 판매하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몸만 가도 좋을 강변글램핑인데요.

 

김치까지도 있었으나 아쉽게 쌈 싸 먹을 채소는 판매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쌈채소와 버섯 등 채소류를 소량 사가도 좋을 듯싶습니다.

 

 

 

 

관리동에서 가져오고 사 온 것들 : 햇반, 김치, 과자, 맥주, 생수, 컵라면, 쌈장, 버너, 냄비, 식기류

우리가 사 왔던 것 : 고기뿐

 

 

참, 관리동에 화장실도 같이 있는데 내부 청결상태는 아주 깨끗했습니다. 

화장실 옆으로는 분리수거하는 장소가 있는데요.

퇴실 시 쓰레기들을 꼭 분리수거 후 퇴실해 주셔야 합니다.

 

 

 

관리동에 다녀왔는데도 시간이 11시 반으로 점심을 먹기에는 이른 시간이라

아기와 조금 놀다가...

 

 

글램핑 주변을 돌아다니는 강아지가 있어서 강아지와 놀아주기도 했습니다.

 

 

 

 

기다렸던 바베큐타임 ~

 

돼지고기 특수부위를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구워 먹었는데 생각보다 맛있더라고요.

많이 질길 줄 알았는데 그렇게 질기지도 않아서 먹기에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저희는 점심을 먹고 아기와 낮잠도 즐긴 후 오후 3시쯤 퇴실했습니다.

그리고 김포한강 야생조류생태공원으로 향했는데요.

강변글램핑에서 멀지도 않고 산책하기에 너무 좋더라고요.

약 1시간 산책 후 귀가했답니다.


 

 

4월이나 5월의 날 좋은 날 한번 더 방문하고 싶은 김포 강변글램핑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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