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달지입니다. 부끄럽지만 제 연구보고서 입니다. 아침식사의 실태와 관련요인에 관한 연구였는데요. 아침식사는 중요합니다 여러분..!
교육학석사학위 연구보고서
인천지역 남녀중학생의 아침식사 실태에 따른 관련요인 연구
요 약
규칙적인 아침식사는 식생활 실천의 하나로 하루의 일과를 활기차게 시작하게 해주는 원동력이다. 뇌신경세포 활동의 주 에너지원인 포도당은 특히 정신활동이 왕성하고 스트레스가 많은 청소년들에 있어 없어서는 안 되는 영양소로 활발한 하루의 활동을 위해 규칙적인 아침식사는 아주 중요하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인천지역 남녀 중학생의 아침식사 실태에 따른 관련요인을 분석하여 아침결식이 잦은 청소년들의 아침 식사 섭취를 증가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청소년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영양교육 자료 개발에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연구 방법은 설문지법으로 연구 대상은 인천광역시에 소재하는 남자 중학교 2곳, 여자 중학교 2곳에 재학 중인 3학년 남녀 학생 중 무작위로 학교당 100명씩 총 400부를 배포하였으며. 374부를 회수하였다. 그 중 응답이 불성실한 24장을 제외한 350부가 본 연구의 최종 분석 자료로 이용되었다. 조사 내용은 일반사항, 아침식사에 관한 사항, 식습관에 관한 사항, 영양지식에 관한 사항으로 총 33문항이며 SPSS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일반사항에서 남학생과 여학생의 성별 분포는 각각 171명과 179명이었으며, ‘한 달 평균용돈’은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중에 대한 주관적인 생각’에 대해서는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과체중 이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높게 나타났다. 아침식사에 관한 실태에서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 이유로 남학생은 ‘배고프지 않아서’, 여학생은 ‘시간이 없어서’가 가장 큰 이유로 나타났으며 배고플 때 어떤 행동을 하는지에 대해서는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점심시간까지 기다린다’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아침식사를 할 때의 학생들의 식사실태와 관련요인을 살펴보면 ‘아침식사를 준비하는 사람’에서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어머니’가 가장 많았고 ‘아침식사 동반인’ 문항에서도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시간되는 가족들과’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아침식사를 할 때 ‘아침식사 이유’에 대하여 남녀학생 모두에서 ‘배가 고파서’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아침식사 시 ‘주로 먹는 음식’에서도 남녀 학생 모두에서 ‘밥과 반찬’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조사대상자의 식습관 관련사항 열개의 문항 중에서 ‘나는 TV나 컴퓨터를 보면서 음식을 먹지 않는다’, ‘나는 식품 선택 시 영양표시를 확인 한다’, ‘나는 잠들기 전 야식을 즐겨먹는다’ 3문항에서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그렇다’가 높게 나타났으며 ‘나는 가공식품(과자, 라면 등)을 즐겨먹는다’ 문항에서는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영양지식 수준에서는 총 10문항 중 ‘아침식사를 하지 않으면 영양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 문항을 제외한 나머지 9문항에서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높은 정답률을 보였으며 영양지식 정보 경로로는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TV, 컴퓨터’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성별에 따른 일주일 중 아침식사 횟수의 차이에서는 남학생보다 여학생이 전반적으로 아침식사 횟수가 많은 것을 알 수 있었고, 아침식사 실태에 따른 아침식사 횟수와의 차이에서 아침식사를 할 경우 식사사항을 아침식사 횟수의 차이와 관련하여 보았을 때, 남학생에서는 ‘아침식사 이유’와 ‘주로 먹는 음식’ 문항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냈으며, 여학생은 ‘아침식사 동반인’, ‘아침식사 이유’, ‘주로 먹는 음식’ 문항에서 아침식사 횟수와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냈다. 식습관에 따른 아침 횟수의 차이에서 남학생은 ‘나는 편식하지 않고 음식을 골고루 먹는다’, ‘나는 매일 일정한 시간에 식사를 하는 편이다’, ‘나는 음식을 먹을 때 영양적인 면을 고려한다’에서 아침식사 횟수가 많아질수록 옳은 식습관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학생의 경우는 ‘나는 음식을 싱겁게 먹는 편이다’, ‘나는 매일 일정한 시간에 식사를 하는 편이다’, ‘나는 음식을 먹을 때 영양적인 면을 고려한다’, ‘나는 TV나 컴퓨터를 보면서 음식을 먹지 않는다’, ‘나는 식품 선택 시 영양표시를 확인한다’ 문항에서 아침식사 횟수가 많을수록 옳은 식습관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지식 수준에 따른 아침식사 횟수의 차이에서는 여학생만이 ‘아침식사를 하지 않으면 신체기능이 떨어진다’ 문항에서 아침식사 횟수가 많을수록 정답률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하루의 시작이 되는 ‘아침식사’의 중요성은 앞으로도 강조 될 것이며 특히 학생들의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 이유로 ‘시간이 없어서’가 가장 높게 나타났기 때문에 학생들이 아침식사를 규칙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돕는 구체적인 방안이 필요하며 이에 따라 학부모와 영양교사들은 간단하고도 영양밀도가 높은 아침식사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해야 할 것이다. 또 영양교사는 아침식사 시간을 확보 할 수 있도록 알맞은 환경을 변화시키는 방법과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학교에서의 영양교육과 더불어 다양한 대중매체를 통한 교육방법도 지속적으로 개발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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