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컨, 가루류(다시다, 부침 및 튀김가루, 전분), 북어, 소시지햄, 통조림류 상태확인과 보관방법

안녕하세요. 달지입니다. 계속해서 가공식품들의 상태 확인과 보관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베이컨은 보았을 때 고유의 색상과 윤기가 있는 것이 좋습니다. 또 장기간 방치된 제품은 내용물의 색상이 변하게 됩니다. 베이컨은 얇게 절단하여 가공한 돼지고기이며 손상이 없는 용기에 담겨 있어야겠죠? 분홍색이어야 하지만 가공방법에 따라 약간의 색 차이는 있으니 참고해 주셔야겠습니다. 조직감은 만져봤을 때 탄력성이 있는 것이 좋습니다. 구입할 때 포장이 손상되어 있거나 부패되어 본래의 색상을 잃었거나 이물질이 섞여 있는 제품은 구입을 피해 주셔야 합니다.

베이컨의 유통온도는 냉장 -2~5도이며 보관온도도 이와 같습니다. 하지만 개봉 후에는 빠르게 소비해 주셔야 합니다.

 

복합조미료인 다시다의 색이 짙은 흑갈색이라면 장기간 고온에 노출된 것입니다. 변질된 것이므로 버려주셔야 합니다. 만약 다시다 가루가 덩어리 져 뭉쳐 있다면 습기로 인해 변질된 것이니, 가급적 사용하지 마시고 버려주시는 게 좋습니다. 외관을 보았을 때 가루가 덩어리 지지 않은 것, 황토색을 띠는 것, 다시다 특유의 냄새가 나는 것이 좋습니다. 유통온도 및 보관 온도는 상온인 15~25입니다.

 

부침가루, 튀김가루, 전분류도 역시 다시다처럼 덩어리 진 것은 품질이 저하된 제품이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무취인 것이 좋으며 특히 가루류는 습도에 약하므로 수분함유율이 15% 이상이 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보관 해 주셔야 합니다. 15% 이상에서는 곰팡이의 활동이 가능해지기 때문입니다. 다시다와 마찬가지로 가루류이므로 보관 온도는 상온 15~25도입니다.

 

절단된 북어, 북어채는 모양이 부서지지 않아야 하며 갈색이 짙다면 변색된 것이므로 피해야 합니다. 또 지나치게 마른 제품은 장기간 저장되어 품질이 저하된 제품이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건포류인 북어는 옅은 갈색을 띠고 특유의 풍미가 나는 것이 좋습니다. 조직감은 질긴 것일수록 좋습니다. 유통 및 보관 온도는 실온이며 1~35도로 온도대가 비교적 넓은 편에 속합니다. 또 습도에 취약하므로 건조한 곳에서 보관해야 합니다.

 

비엔나소시지 등 소시지류는 보았을 때 고유의 색상과 윤기가 있어야 합니다. 장기간의 방치로 내용물의 색이 변한 것, 표면에 이물이 있거나 부패로 조직이 손상되어 있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색은 분홍색인 것이 좋지만 가공방법에 따라 약간씩의 차이는 있습니다. 만져보았을 때 탄력성이 있어야 하며 만약 소시지 꼭지 부분이 건조되어 있다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유통 및 저장온도는 냉장 0~5도입니다.


가공식품 중 흔히 구입하는 통조림의 경우 용기를 잘 보아, 손상이 없어야 하며 유통기한이 길기 때문에 유통기한을 확인해 주어야 합니다. 용기가 부풀어 오른 것, 용기의 입구 부분이 청결하지 못한 것은 피하도록 합니다. 겉으로는 멀쩡하더라도 까 보았을 때 썩은 냄새가 나거나 색이 변했다면 역시 변질된 것이므로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통조림의 유통 및 저장온도는 상온에서 15~25이며, 개봉 후에는 냉장보관 및 빠른 시일 내에 소비해 주어야 합니다. 

식품 구입 시 항상 유통기한, 내용량, 제조일 등 식품표시사항을 확인하여 구입하는 습관을 가지도록 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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