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식의 교정, 개선 교육(아동과 어린이, 초등저학년 편식문제 해결)

 

안녕하세요. 오늘은 편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편식은 특정 식품류를 싫어하거나 좋아하는 감정이 강해져서 식사내용이 영양적으로 불균형이 되기 쉬운 현상을 말합니다. 이런 상태가 지속된다면 정상적인 발육과 성장에 방해를 받게 되겠죠? 그런데 예를 들어 아이가 채소류 중에서 시금치만 먹지 않고 다른 채소들은 잘 섭취한다면 이 아이는 편식했다고 보지 않습니다. 이렇게 편식은 채소류, 생선류, 감자류 등 그 식품류들의 대부분을 먹지 않거나 특정한 종류의 식품만을 좋아하고 다른 식품을 거부하는 현상입니다.

 

아이들의 편식을 가끔 심각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이것은 아주 정상적인 발달과정에서 흔히 관찰되는 현상입니다. 또 경미한 편식은 성장발달에 아주 큰 연관성은 없다고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뭐든지 지나치면 문제가 됩니다. 질병을 유발할 수도 있고 성격적인 면에서도 영향을 끼칠 수도 있는 것이죠. 성격적으로는 조금 까다롭고 신경질이 많은 성격을 가지게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편식은 단일 원인에 의해 발생하다고 보기는 어렵고요. 음식을 선택하여 섭취하는 데 영향을 주는 여러 가지 다양한 요소들 간의 상호작용의 결과로 나타납니다. 즉, 아이의 건강상태, 부모와의 관계, 기질, 음식의 종류나 조리 상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됩니다.

 

 


 

 

편식의 식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크게 외부적요인과 내부적 요인으로 나뉩니다. 외부적 요인으로는 가족의 구성과 특징, 친구, 대중매체, 인스턴트식품, 유행식이, 영양지식, 개인 경험 등이 있습니다. 내부적 요인으로는 생리적 요구와 특징, 체형, 자아의식, 개인적 가치와 신념, 식품기호, 사회적 발달성, 건강 등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편식을 고치고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정에서 학교에서 즐거운 식사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1. 산만한 환경을 피합니다(TV보며 먹지 않기, 가족과 함께 오순도순 얘기하며 식사하는 것이 밥상머리 교육에 아주 좋습니다. 실제로 한 연구결과에서 평상시 단어 공부를 할 때 보다 가족들과 식사를 하며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아이가 배운 단어들이 더 많았다고 합니다.)

2. 지나친 관심이나 무관심은 피하도록 합니다.(중립)

3. 식사 시 식욕을 돋우는 방향으로 계획 합니다.(영양만을 고려하지 말 것)

4. 식사시간을 적절히 제한 합니다.(집중해서 먹을 수 있도록)

5. 나이에 맞는 음식을 제공 할 것

6. 스스로 먹을 수 있도록 할 것(이는 식습관뿐 아니라 발달에도 좋지 않습니다.)

7. 나이에 따라 어느 정도 수준에서 어지럽히고 흘리는 것을 허용할 것(실제로 아이가 음식을 흘리고 먹는 것을 보기 힘들어하는 부모님들이 계신데요, 이때 다그치거나 바로 치우시지 마시고 지켜 봐 주시면 아이가 한 번쯤은 "여기 흘렸어" 라던가 "흘렸는데 어떻게 해요?"라고 물어보게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조금 기다리며 지켜 봐 주세요)

 


 

이 외에도 편식교정의 좋은 교정법으로 음식만들기가 있는데요. 아이들은 음식을 만들 때, 새로운 식품에 대해 흥미를 느끼고, 냄새를 맡고 맛을 보면서 그 식품에 대해 좋은 감정을 가지게 된다고 합니다. 또 음식을 먹고 만족감을 더하게 되므로 함께 음식 만들어보기는 편식교정에 정말 좋은 교정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상 오늘 편식에 관한내용을 포스팅해 보았습니다. 혹시 더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댓글 달아 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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