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냉동상태인 임연수, 적어, 전갱이, 조기, 쭈꾸미, 참치, 청어, 코다리를 구입할 때 상태를 확인하는 방법과 좋은 식품 고르는 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냉동 임연수를 고를 때는 비늘이 벗겨지거나 제품이 파손된 것, 내장이 제거되지 않았거나 물이 새어 나오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해양 어류인 임연수는 보았을 때 몸 등쪽은 암갈색을 띠며 배 쪽은 황백색을 띠는 것이 좋습니다. 해동 후 육질이 치밀하여 스폰지 현상이 없어야 합니다.
부적격 상태로는 물이 많이 새어 나오는 것, 내장이 빠져나오거나 타어종 혼입이 있는 것, 이물이 있는 것, 포장 상품의 경우 포장이 젖거나 찢어짐으로 인해 파손된 것 등이 있습니다.
냉동상태인 적어 역시 물이 새어나오거나 살이 노란빛을 띠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적어는 외관상 전체적으로 붉은 빛을 띠며 비늘이 벗겨지지 않은 것이어야 합니다. 조직감이나 부적격 상태는 임연수와 같습니다.
냉동 전갱이는 외관상 비늘이 심하게 벗겨진 것을 피해야 하며 등쪽이 청색, 배쪽은 백색을 띠는 것이어야 합니다. 역시 조직감이나 부적격 상태는 임연수와 같습니다.
조기 역시 할복된 것을 피해야 하며 외관상 머리가 둥글고 균형이 잘 잡혀 있는 것, 꼬리 부분이 짧고 육조직이 조밀한 것이어야 합니다. 육색이 유백색에 가까운 것이 특징이며 고유의 향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조기는 탄력이 비교적 없는 편에 속합니다. 또, 이런 경우는 드물겠지만 크기에 비해 복부 부위가 과다하게 팽배한 것은 임의로 물을 주입시킨 제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냉동 쭈꾸미를 고를 때는 손상된 곳은 없는지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보았을 때 크기와 모양이 일정하고 내장이 제거된 것, 껍질이 벗겨지지 않은 것, 몸통과 다리가 분리되지 않은 것이어야 합니다. 몸통의 색은 자회색을 띠며 붉게 변한 부분이 없어야 합니다. 만져보았을 때는 살이 두텁고 처지지 않은 것이 싱싱한 것입니다. 부적격 상태는 위의 다른 생선들과 같습니다.
참치는 회덮밥용으로 절단, 냉동 된 것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만약 참치가 붉은색이 아닌 갈색 빛을 띠고 있다면 장기간 저장된 것입니다.
외관을 봤을 때 규격이 없는 작은 큐빅모양으로 옅은 살구색을 띱니다. 이취가 없어야 하며 조직감은 쉽게 녹고 무른 것이 일반적입니다. 부적격 상태는 위의 다른 생선들과 같습니다.
냉동 청어의 색은 등쪽이 청색 배쪽이 백색을 띠고 있는 것으로 그 외의 사항은 임연수와 같습니다.
냉동 코다리의 색은 전체적으로 갈색이며 배쪽은 흰색을 띠는 것이어야 합니다. 그 외의 사항은 임연수와 같습니다.
임연수와 적어, 전갱이, 조기, 쭈꾸미, 참치, 청어, 코다리의 유통온도는 냉동상태로 -18도 이하입니다. 또한 식품 구입 시 정확한 제품명, 식품의 유통기한, 내용량, 함량, 보관 및 취급방법, 원산지를 확인하여 구입하도록 하는 습관을 가지도록 해야 합니다.
이상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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