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수산물 중 톳나물, 한치, 해파리, 홍합과 가공식품 중 고추장과 게맛살을 구입할 때 좋은 식품 고르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톳나물은 햇빛에 장기간 노출되면 누런 빛으로 변질됩니다. 또 하얗게 곰팡이가 피지는 않았는지 확인하여 구입 해 주세요.
외관은 모양이 고르며 부서지지 않은 것으로 짙은 갈색을 띠며 수분이 함유되어 있어 보이는 것이 좋습니다.
슬라이스 및 냉동된 한치는 물이 새어 나오거나 노란빛이라면 좋지 않은 제품입니다.
연체류인 한치는 보았을 때 뽀얀 우유빛이어야 합니다. 무취여야 하고 만졌을 때 살이 단단하여 탄력이 있어 표면이 미끄러우며 끈적거리지 않아야 합니다.
부적격 상태로는 물이 많이 새어나오는 것, 타어종 혼입이 있는 것, 결빙이나 이물이 있는 것 등이 있습니다.
한치의 유통온도는 냉동식품이므로 -18도 이하입니다.
해파리를 고를 때는 탄력이 저하된 것이나 물이 새어 나오는 것, 누런 색을 띠는 제품은 피해야 합니다.
외관을 봤을 때 모양이 균일하여 부서지지 않는 것, 옅은 노란색을 띠는 것이어야 합니다.
마르거나 곰팡이 핀 것은 피하도록 합니다.
톳나물과 해파리의 유통온도는 냉장으로 0~10도가 이상적입니다.
홍합을 고를 때는 껍질을 벗겨보았을 때 살에 붉은 빛이 도는 것이 좋습니다. 패각이 부서져 있거나 속살에 윤기가 없고 색이 누렇게 변한 것은 피해야 합니다.
홍합을 봤을 때 보랏빛을 띤 검은색 광택이 있어야 하며 안쪽은 강한 진주광을 띄는 것이어야 좋습니다. 껍질이 두꺼운 것, 성장속도의 차이 때문에 생기는 일종의 굴곡인 성장맥이 거칠게 생성되어 있는 것이 일반적이며 껍데기의 길이는 약 140mm, 높이는 약 80mm 정도입니다. 살은 윤기 있고 통통하며 비린내가 없고 껍질을 벗겨 보았을 때 살에 붉은빛이 도는 것이 신선한 것입니다.
부적격 상태로는 패각이 부서져 있거나 입을 벌리고 있는 것, 이물이 섞인 것, 비린내가 심하게 나는 것 등이 있습니다.
유통온도는 냉장으로 조금 낮은 온도인 -2~5도 입니다.
지금까지 수산물, 생선을 구입 할 때 좋은 제품을 고르는 법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 이제 가공식품을 구입할 때 좋은 제품을 고르는 법에 대해 설명드릴 텐데요. 웬만한 가공식품은 유통기한이 길어서 다른 수산, 농산, 축산물 식품들보다는 안전한 편입니다. 따라서 조금은 안심하고 고르셔도 좋겠습니다.
먼저 게맛살은 누런 빛을 띠거나 이취가 나는 것은 장기간 저장하여 품질이 저하된 상품이므로 피해야 합니다. 아시다시피 색은 한쪽이 붉은색이면 반대쪽은 흰 색이어야 합니다. 조직감을 보았을 때 게맛살 특유의 탄력이 있는 것이 좋습니다. 저장이 부적절했다면 물이 새어 나오니 참고해 주세요.
게맛살의 저장 및 유통온도는 냉장으로 0~10도입니다.
고추장을 고를 때는 용기 및 제품에 손상이 없고, 윤기가 있는 것이 좋습니다. 장기간의 방치로 내용물의 색상이 변했거나 뚜껑이 손상되어 열려있다거나 청결하게 유지되지 못한것은 피해야 합니다.
외관을 보았을 때 손상이 없는 용기여야 하며 색상은 점도가 높은 붉은색이어야 합니다. 또 당연한 말이지만 냄새를 맡아보았을 때 썩은 냄새가 없어야 합니다. 만약 구입 했을 때 불량품이라면 지체 없이 교환 및 반품 요청해 주셔야겠습니다. 뜯지 않은 고추장의 유통 및 저장온도는 상온으로 15~25도가 적당합니다.
또한 반드시 모든 식품을 구입할 때는 식품표시를 확인하여 현명한 소비를 하도록 합니다.
이상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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