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알레르기 증상, 아나필락시스, 원인물질, 회피요법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식품알레르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적인 식품알레르기의 증상으로는 입 속의 얼얼한 감각, 두드러기나 가려움 또는 습진, 입술과 얼굴 혀 또는 신체 다른 부위의 부어오름, 천식이나 코막힘, 호흡곤란, 복통, 설사, 메스꺼움, 구토, 어지러움이 있고 심하면 기절하거나 아나필락시스가 올 수 있습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것이 아나필락시스인데요. 아나필락시스는 수분 만에 사망에까지 이를 수도 있는 심각한 전신적인 알레르기 반응으로 기도 협착, 혈압의 저하로 인한 쇼크, 맥박수의 증가, 어지러움 또는 의식불명 등을 동반하게 됩니다. 이런 무서운 아나필락시스 증상이 나타나면 빠른 응급처치가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자신의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식품을 알고 피하는 것이겠지요?

 


 

 

 

식품알레르기의 원인물질로 가장 보편적인 식품은 유제품, 달걀, 땅콩, 견과류, 해산물, 어패류, 콩, 밀 등이 있습니다. 이는 나라에 따라 조금씩 다른 양상을 나타내지만 대부분의 나라에서 위 식품들은 상위 10% 안에 든다고 합니다. 또 식품알레르기는 연령에 따라도 다른데요. 어린이는 식품알레르기로 가장 많이 차지했던 식품이 달걀, 우유였던 반면 청소년기로 가면 해산물이나 복숭아가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만약 본인이나 본인의 자녀가 식품알레르기라면 가장 쉽게 피할 수 있는 방법이 '회피요법'입니다. 회피요법은 말 그대로 해당 식품을 피한다는 것인데요. 해당 원인식품은 물론 그 식품을 재료로 넣어서 만들었다거나 단지 소량만 첨가한 경우라도 모두 회피 대상이 됩니다. 처음에는 완전히 회피하고 6개월 정도의 엄격한 회피 후 별 증상이 없다면 소량씩 증가하는 요법입니다. 재발된다면 다시 회피요법을 해야 하고요. 이러한 일련의 과정이 반복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하지만 회피요법을 시행하는중의 증상이 저혈압 쇼크나 심한 기관지 천식 등으로 심각하다면 슬프겠지만 평생 그 식품을 회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회피요법의 예로 먼저 달걀알레르기 회피요법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이때 달걀뿐만 아니라 오리알이나 메추리알에 대해서도 알레르기를 나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달걀이 피부에 닿아도 두드러기가 나는 증상을 가진 사람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달걀 알레르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아기인 경우 생후 2년까지 먹이지 않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기에게 달걀은 훌륭한 단백질 급원식품이므로 대체할만한 공급원을 찾아야 합니다.

 


 

두 번째로는 우유가 있습니다. 특히 아기인 경우 모유수유를 하지 않는다면 우유는 유일무이한 식품일 텐데요. 다행히도 우유알레르기는 생후 2~3년경에는 대부분의 아이가 알레르기로부터 벗어나게 된답니다. 여하튼 우유 알레르기를 갖고 있는 유아에게 모유수유를 하거나 저알레르겐성 분유를 먹이면 알레르기 반응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 개개인의 몸은 모두 다른 개성을 가지고 있으며 식품들과 작용을 합니다. 어쩌면 같은 오류라 할지라도 어떤 식품은 몸에 반응하였을 때, 슈퍼맨적인 힘을 발산하게 할 수 있는것이 있듯이 식품알레르기 또한 그런 반응 중 하나일 뿐인 자연스러운 증상이 아닐까 합니다. 식품알레르기가 있다 하더라도 인간의 소중함은 변하지 않는 것이니, 조금 힘들더라도 잘 개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상으로 식품알레르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한번 눌러주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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