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연말정산 서류 제출을 위해 (온 가족이) 남편네 학교에 들렀다가 근처 정씨함박에서 점심을 먹게 되었습니다. (앨리웨이라는 단어가 생각이 안나서 송도 커넬웨이까지 갈 뻔했어요;;) 주차장도 쾌적하고 오길 잘했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기까지 있으니 유모차 끌기에도 복합쇼핑몰 느낌이라 자유로웠고, 평일 점심시간이었기에 사람도 많지 않아서 더 여유로웠던 것 같습니다. 앨리웨이에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느낌의 함박스테이크 집인 '정씨함박'을 알게 되었고 저희 가족은 곧장 정씨함박으로 향했습니다. 외관 모습입니다. 내부가 훤히 보이는 구조라 깔끔해 보였습니다. 가끔 대기도 있는지, 입구에 대기번호 적는 종이가 있었고, 오른쪽으로 아기의자도 보입니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
계양산 전통시장(구 병방시장)을 아시는 분들이라면 지나다니다가 한번쯤 봤을 '키드키민' 카페! 저희도 거의 매 주 아기와 시장을 가기에 잘 알고 있는 카페인데요. 의외의 장소(?!)에 인테리어가 예쁜 카페라 자주 들르는 곳이랍니다. 생긴 지는 오래되지 않았더라구요. 위치가 계양산 시장 주차장 바로 맞은편이라 혹시나 차를 가져오신다면 주차걱정은 덜어도 될 듯싶습니다. 외부모습입니다. 아기가 있는 집이다 보니, 유모차를 항상 끌고 다니는데, 계단으로 된 입구도 많거든요. 근데 키드키민은 휠체어나 유모차도 쉽게 들어갈 수 있도록 이렇게 경사로가 놓여 있었습니다. (아기의자는 없음 ㅠㅠ) 아쉽게도 메뉴는 찍지 못했습니다만 디저트 사진은 찍었답니다 ㅎ_ㅎ 크로플이 맛있는 집 키드키민! 하지만 이 디저트들이 끝이 ..
집 근처에 카페는 많은데, 아기랑 유모차 산책을 자주 하다 보니 어느 정도 거리가 있는 곳에 목적지를 정해두고(예를 들면 카페) 쉬다가 다시 돌아오는 코스가 필요하더라고요. 그래서 찾게 된 서운동의 카페 동네! 위치가 딱 서부간선로 산책하다가 들르기 좋은 장소예요 ㅎㅎ 주변에 아파트도 별로 없어서 사람이 많이 붐비지도 않고요. 남편이랑 셋이 유모차 산책 후 카페 동네 찍고! 다시 집에 오면 딱 2시간 정도 걸리더라구요. 참고로 저희 집은 임학역부근이에요. 사실 이번이 세 번째 방문인데, 이제야 포스팅을 올리게 되네요 ㅎㅎ 이 날은 저녁에 카페를 방문하게 되었어요. 밖에서 봐도 조명이 참 예쁜 카페 동네 ~ 토요일 저녁 7시경이었는데 한 커플의 손님만 있더라구요. 하필 또 비가 왔던 날이라 손님이 더 없었..
아기가 태어나고 신생아였던 시절, 조리원에 있을 때 조리원 연계 스튜디오인 베이비앤키즈 스튜디오와 성장앨범을 계약했었습니다. 그 당시 본아트 사진이 너무 예뻐서 오직 본아트 사진만 보고 계약했던 베이비앤키즈였는데요. 어느새 아기는 훌쩍 커서 성장앨범을 받게 되었고 만삭촬영부터 아기돌촬영까지 1년간의 베이비앤키즈 스튜디오와의 인연은 끝이 났습니다.(혹시모르죠 또 둘째를..) 그럼 먼저 찍었던 사진들 중 마음에 들었던 컨셉 일부만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만삭 2. 본아트 3. 50일 4. 100일 5. 돌 참고로 돌사진에서는 한복컨셉을 추가하여 촬영했었습니다(추가비용 있음) 다음으로 저희가 베이비앤키즈와 계약했던 사항들과 기타 사항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1. 아기 50일 촬영 때 탯줄을 가져가면 탯줄..
처음으로 교직원수련원 예약에 성공하여 영종도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카페 륙! '륙'하니까 이륙, 착륙 생각나는 거 저만 그런가요?ㅎ.ㅎ 네비 치고 가시면 바로 카페 앞에 주차를 하실 수 있습니다. 주차장이 도로면과 연결되어 있어서 나갈 때 되게 편하더라구요~ 1, 2층이 있는 카페 륙, 1층 외부에는 야외석이 있는데요. 알록달록한 테이블과 의자들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참고로 이 날이 금요일 11시경이었는데 손님이 저희밖에 없었어요!ㅋㅋ 그럼 들어가 볼까요? 입구 부분입니다. 크리스마스가 얼마 지나지 않아 예쁜 트리가 저희를 반겨주더라고요. 바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도 보이고요. 1층 오른쪽으로 보이는 공간들입니다. 요 카페 륙, 아기랑도 가기 좋을 것 같은 이유가 바로 여기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아기..
집 근처, 오로지 맛있는 음식만을 생각하며 돌잔치 소규모 홀을 찾다가 부천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지역은 다르지만 10분 거리) 돌잔치 두 달 전이라 급한 마음에 공구(3인)로 사전답사도 없이 가장 작은 S-3홀(보증인원 10명)을 계약해 버렸고 시간은 순식간에 흘러 돌잔치 당일이 되었습니다. 우선 저 같은 경우 일요일 11시 30분 1타임이었는데요, 주차가... 헬입니다... 소규모라 가족들만 모시고 진행하니 세팅할 것도 많지 않았기에 무슨 배짱인지는 모르겠지만(?) 11시 20분에 도착했는데 글쎄 주차장 자리가 없다며(지하 꽤 깊이 까지 있는 걸로 압니다) 옆의 다른 지상 주차장으로 안내를 해주시더라고요. 여기서 멘붕이었으나 얼른 정신 차리고 부랴부랴 주차한 후 드마리스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