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ll90.tistory.com/364 아기랑 전주여행, 전주 가볼만한곳, 자만벽화마을 산책 2박 3일의 전주여행 중 이틀째 되는 날 아침에 자만벽화마을에 다녀왔습니다. 보통 전주여행을 가게 된다면 한옥마을에 숙소를 잡으실 텐데, 자만벽화마을은 한옥마을에서 걸어서 약 10~15분 거 ell90.tistory.com 저희는 자만벽화마을 산책을 마치고 표지판을 따라 전주향교로 향했습니다. 전주향교는 자만벽화마을에서 멀지 않은 거리로 약 10분 내외정도만 걸으면 됩니다. 걷다 보면 어느 순간 길이 회색빛 돌길로 변하면서 평탄해지는데 이는 전주향교가 멀지 않았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가는 길에 단풍이 예뻐서 전봇대 옆에 앉아 독사진도 찍었습니다. 정말 신기하게도 2월 중순인데도 불구하고 전주향교 ..
현재 네이버 기준 최저가가 98,890인데 운좋게 복지몰에서 89,000원에 TS3491을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캐논 복합기 구입을 망설인 이유가 이 전에 사용했었던 캐논포토프린터가 금방 고장 났었기 때문입니다. 가깝지도 않은 캐논서비스센터에 방문해서 A/S를 요구했으나 사용하지도 않는 스캐너의 고장으로 부품을 교체해야하는데 심지어 교체 금액이 새복합기를 구매할 가격이더라고요. 반대로 업무용으로 사용중인 엡손 스캐너는 몇 년째 잘 사용하고 있었기에 엡손 복합기를 구매해야겠다 생각했었으나 요즘 건망증 탓인지(?!) 정신 차려보니 이 저렴한 TS3491을 이미 주문한 상태였습니다 ^^; 복합기 기준 아무리 저렴해도 15만원 내외인데 10만원도 안 되는 가격의 복합기라뇨. 게다가 많은양의 문서출력이 필..
2박 3일의 전주여행 중 이틀째 되는 날 아침에 자만벽화마을에 다녀왔습니다. 보통 전주여행을 가게 된다면 한옥마을에 숙소를 잡으실 텐데, 자만벽화마을은 한옥마을에서 걸어서 약 10~15분 거리로 부담 없이 갈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벽화마을이라 하면 보통 달동네를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지어진 곳이 대부분이라 이전에 여행했었던 통영 벽화마을과 아무래도 비교가 되더라고요. 통영 벽화마을이 워낙 유명하다 보니 그런 거일 수도 있는데 제 기준으로 자만마을은 통영에 비해 포토스팟이 많이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한옥마을 쪽에서 자만벽화마을로 가는 길의 표지판입니다. 유모차를 끌어야 했기 때문에 둘레길도 가고 싶었지만... (체력이) 느린 걸음으로 15분 정도 걸어가니 보이는 자만벽화마을 입구입니다. 역시나(?) 언덕..
13개월 아기와의 2박 3일의 전주여행 중 첫째 날 밤, 뷰 맛집이라는 카페 전망에 다녀왔습니다. 같은 건물에 게스트하우스도 같이 운영중이었는데 전주한옥마을의 전망이 잘 보이는 카페라 그곳에서 숙박하는 분들이 조금 부러웠습니다.ㅎㅎ 카페는 4층과 5층! 카페의 층수를 알고 든 생각 "아직 잘 걷지 못하는 아기가 있는데.. 엘레베이터가 있으려나?" 이런 걱정이 무색하게도 입구에 바로 엘레베이터가 보였습니다. 진짜 입구에 엘레베이터가 떡하니 ㅋㅋ.. 그렇게 저희는 아기 태운 유모차를 가지고 4층으로 향했습니다. 엘리베이터 내부의 층별 안내도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니 바로 카운터가 보였습니다. (남편은 자리몰색중) 평일여행이었던지라 손님은 4층에 한 테이블, 5층 단체석밖에 없었습니다. 창가 쪽 자리입니다. 작은..
전주여행 첫날밤 한옥마을을 돌아다니던 중 예쁜 건물이 있어 무작정(?!) 들어갔습니다. 길거리에서 군것질을 좀 했더니, 밥을 먹기에는 애매해서 간단하게 전주 모쥬와 전을 먹기로 했습니다. 상호명 "전주는 전주" 라임을 해석해 보자면 전주에서는 전과 주(술) 이란거 같습니다.ㅎㅎ 1층 분위기입니다. 2층 사진을 못 찍었지만, 2층이 조금 더 여유로웠고 화장실도 2층에 있었습니다. 1층 한쪽으로 카페도 함께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우선 자리를 잡고 주문을 했습니다. 주문은 테이블마다 비치되어 있는 태블릿으로 가능하며, 주문과 결재까지 마친 후 음식이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음식이 준비되면 화면에 알림이 뜨는데, 그때 카운터로 가서 음식을 가지고 오면 됩니다. 특히 결재 후 메인 화면에서는 알림을..
13개월 아기와 다녀온 전주여행, 그 첫 번째 여행지는 바로 전주난장이었습니다. 전주난장은 25년간의 자료를 수집, 3년 6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탄생한 전주 한옥마을의 명소로 사진 찍고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형 박물관이다. 생생한 소품 하나하나 역사적 가치를 품고 있는 근대사 박물관인 전주난장은 70여 개의 테마존으로 나누어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직접 물을 길어볼 수 있는 110년 된 우물부터 레트로 감성이 물씬 풍기는 실제 전시물을 통해 한국 근대사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높은 학습효과와 함께 그 존재 자체로도 충분한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25년간 수집한 근대 소품들이 집대성되어 있어 거리마다 정겨운 풍경을 자아낸다. 지나 온 세대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살아갈 세대에게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