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냉동상태인 임연수, 적어, 전갱이, 조기, 쭈꾸미, 참치, 청어, 코다리를 구입할 때 상태를 확인하는 방법과 좋은 식품 고르는 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냉동 임연수를 고를 때는 비늘이 벗겨지거나 제품이 파손된 것, 내장이 제거되지 않았거나 물이 새어 나오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해양 어류인 임연수는 보았을 때 몸 등쪽은 암갈색을 띠며 배 쪽은 황백색을 띠는 것이 좋습니다. 해동 후 육질이 치밀하여 스폰지 현상이 없어야 합니다. 부적격 상태로는 물이 많이 새어 나오는 것, 내장이 빠져나오거나 타어종 혼입이 있는 것, 이물이 있는 것, 포장 상품의 경우 포장이 젖거나 찢어짐으로 인해 파손된 것 등이 있습니다. 냉동상태인 적어 역시 물이 새어나오거나 살이 노란빛을 ..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방어와 병어, 삼치, 아귀, 냉동새우와 냉동오징어를 구입할 때 상태를 확인하고 좋은 식품을 선택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해양 어류인 방어는 보았을 때 등쪽의 푸른빛과 배쪽의 흰빛을 띠고 있어야 합니다. 해동 후에는 암모니아취 등 이취가 없어야 하며 조직감은 살이 단단하여 탄력이 있는 것이어야 합니다. 병어의 외관은 비늘이 떨어지면 등쪽은 청회색이며 배쪽은 백색을 띠는 것이라야 합니다. 해동 후 육질이 치밀하여 스폰지 현상이 없는 것이 좋습니다. 삼치는 보았을 때 등빛이 회청색으로 윤기가 흐는 것, 배쪽은 은백색을 띠는 것, 짙은 갈색의 원형 또는 타원형 점이 있는 것, 몸 살이 곧고 단단하며 탄력이 있는 것이 좋습니다. 방어와 병어, 삼치(냉동)를 고를 때..
안녕하세요 달지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조리 시 주로 사용하는 조미료인 생강과 고추, 겨자, 후추, 참기름의 식품에서의 역할과 적절한 사용 시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생강은 파나 마늘과는 조금 다른 혀를 찌르는 상큼한 매운맛과 독특한 향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강한 매운맛과 향은 생선의 비린내나 돼지고기의 누린내를 가려주는 일명 'masking' 작용을 합니다. 생강의 매운맛을 내는 물질들은 공기 중에 노출되거나 가열되어도 분해되지 않습니다. 만약 생선을 조리할 때 생강을 먼저 첨가하면 생선의 단백질이 생강의 탈취력을 약하게 만드므로 일단 음식을 가열하여 단백질이 변성된 후에 생강을 넣어 주셔야 합니다. 고추의 매운맛은 미각의 맛보다는 통증에 의한 통각이라고 말합니다. 고추의 매운 맛 성분은..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우리가 요리를 할 때 사용하는 대표적인 조미료인 간장과 된장, 파와 마늘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아보고 감칠맛을 내는 식품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간장은 음식의 간을 맞추는 기본 조미료입니다. 약 28%의 소금을 함유하고 있으며 독특한 감칠맛을 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재래식 간장과 개량식 간장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재래식 간장은 메주를 숙성시켜 얻은 액체입니다. 이 과정에서 메주는 된장으로 사용되지요. 개량식 간장은 대두나 밀을 섞어 염수에 담가 숙성시킨 것을 살균한 것입니다. 개량식 간장은 잡균의 작용을 받지 않으므로 재래식 간장에 비해 잡맛이 없고 단맛과 감칠맛이 강합니다. 된장도 역시 재래식과 개량식이 있으며 재래식된장이 단맛과 감칠맛이 적습..
안녕하세요. 달지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모시조개와 물미역, 물파래, 미역줄기, 민어, 바지락을 구입 할 때 좋은 식품을 선택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모시조개를 고를 때는 껍데기를 봤을 때 검은 회갈색이어야 하며 안쪽면은 흰색이어야 합니다. 패각이 부서져 있는 등 손상이 있는 것, 속살에 윤기가 없고 색이 누렇게 변한 것은 피해야 합니다. 껍데기 모양은 둥글고 두꺼우며 약간 부풀어 있는 것, 둘레는 가는 톱니 모양인 것이 좋습니다. 껍데기 지름이 약 5cm인 것이 평균적이며 묵직하고 껍데기의 줄무늬가 선명하면서 손상되지 않은 것, 입을 다물고 있는 것이 신선한 것입니다. 부적격 상태로는 패각이 부서져 있거나 입을 벌리고 있는 것, 속살에 이물질이 섞여있어 오염이 의심되는 것, 비린내가 ..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해양 어류인 대구와 동태, 동태포, 매생이, 국물용과 볶음용 멸치 구입 시 좋은 식품 고르는 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구를 고를때의 팁은 채색이 선명하지 않고 색상이 혼탁한 것, 점진물이 많은 것은 피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대구의 외관을 보았을 때 절단된 것을 구입한다면 머리, 꼬리, 내장 제거 후 절단한 것으로 구입해야 하며 몸 빛깔이 회백색이며 건조되어 갈색 부분이 없어야 합니다. 해동 후 암모니아 등 이취가 없어야 하며 육질이 치밀해야 합니다. 동태를 고를 때의 팁은 역시 물이 새어나오거나 살이 노란빛을 띠는 것, 결빙이 생긴 것은 피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보았을 때 상처가 없고 배가 약간 하얀색을 띠어야 합니다. 대구와 마찬가지로 건조된 갈색 부분이 없어야..